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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16 대만...Taiwan

161021 - 타이베이101, 용산사, 시먼딩

드디어 도착한 타이베이 101

일단 전망대를 가기전에 외관부터 보고 들어가기로했다

 

101층짜리라 바로 아래에서 내려다보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옆에 쇼핑몰도있었고 이쪽은 금융빌딩같은 느낌

 

 

타이베이 101 마크

동전같이 생겼는데 디자인 잘 한것같다

 

 

좀더 멀리서 찍어보려고 걸어가는중

 

여기도 스쿠터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었다

이제 다들 퇴근하는 느낌

 

조금 멀리서 찍은 타이베이 101

중간에 101의 가운에 0 부분도 인상적

 

 

건물 앞에 조형물 같은것들도 있었는데

 

가까이가서보니 아마 건물지을때 기부를 하던가 도움을 준것같은 사람들을 적은것같았다

사람이름도있었고 단체명도 있었고...

 

타이베이101 밑에 있던 딘파이펑

본점은 아니지만 엄청크고 사람도 엄청많았다

 

이게 딘타이펑 들어가려는 사람들 줄

대략 1시간정도 기다려야 했던것같다

 

 

지하에 푸드코트에 맛있는곳들이 굉장히 많아보였는데

왠지 눈길이 갔던 스테이크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돌판이 달궈져나와서 직접 굽기를 조절하면서 먹는 방식이었는데

음식사진 잘 안찍는데 찍었던 꽤 맛있었던 저녁

 

저녁을 먹고 타이베이 101로 올라가는중

미리 구입했던 티켓을 교환하고 올라갔는데

이거뭐 가서 줄기다리고 티켓교환하나

미리사서 교환하나 시간은 비슷비슷했다

미리 구입한 사람들이 신원확인하고 티켓정보확인하고 이러는 작업이 엄청길었다

 

드디어 전망대 꼭대기 도착

완전 건물 꼭대기는 아니고

저정도의 높이는 남아있었다

한때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는데 이제는 옛말..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낮에 약간 흐리고 안개는 안낀날이 야경보기 저 좋다고 들었는데

오늘이 약간 그런날이었다

근데 야경만 봤을때 사실 엄청난 특색이 있던 곳은 아니었다

오사카나 다른곳에서 봤던 야경에 비해선 살짝 임팩트가 없던느낌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전망대는 안오르고 40층쯤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거기서 커피마시며 창문으로 야경보는걸 많이한다는데

사실 40층이나 전망대나 비슷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하다

 

맨 꼭대기에서 전망대로 가는중

91층에 야외 전망대가 있었는데 볼수있는 지역도 한정적이고

철조망때문에 그냥 밖에나왔다...라는 느낌만줄뿐

뷰도 그렇게 좋지도 않았다

 

전망대에서 유명한 뭐라고해야지 '추'라고 해야하나

 

 

 

건물이 태풍같은 바람에 무너지지 않기위해서 균형을 잡아주는 추라고한다

높을수록 바람영향을 많이받기때문에 어떻게 극복할까했는데

참 이런거보면 대단한것같다

 

이제 전망대에서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는시간

 

엘리베이터 내려가면서 영상을 찍었는데

사실 씬스틸러는 같이탄 이름모를 가이드아저씨

 

타이베이 101에서 나온뒤 지하철을 타고 바로 용산사로 향했다

10시에 문을 닫기때문에 늦기전에 빠르게 이동

 

대만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절

확실히 대만 중국 한국 일본 심지어 캄보디아까지

모든나라의 절은 느낌이 다 달랐다

 

 

문앞에서 만난 고양이

 

 

 

입구 앞에는 폭포도 있었다

 

드디어 용산사로 들어갔다

중앙 입구는 하나였고

들어가서 절안으로 또 들어갈땐 나가는문 들어가는문 따로있었던것같다

 

 

 

향 냄새가 굉장이 강했는데

우리나라 향과는 조금 다른냄새가 났던것같기도하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부감이 없었던 냄새

 

 

 

확실히 화려한 느낌도 많이 든다

 

 

 

 

다들 소원을 빌었는데

나는 그냥 가만히 구경만..

 

 

이쪽이 메인(?)느낌이고

사실 이곳도 한사람이 아니라 엄청 다양한 신을 모시고있었다

 

이쪽은 뒷쪽모습

이곳에서 보통 절을하고 음식을 올리고 소원을 빌었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은곳

 

 

 

아마 이쪽이 관우를 모신곳인가 그랬다

관우는 어디가나 인기가 많네

 

 

한바퀴 둘러보고 자리에 앉아서 그냥 사람들을 구경했다

10시 문닫을시간까지 얼마 남지않아서

가만히 앉아서 문닫기전까지 사람구경 시작

 

 

 

 

건축양식도 뭔가 독특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10시가 되어서 슬슬 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거의 마지막으로 나갔었다

 

그리고 10시가되자 문을 닫는 용산사

 

아예 문도 닫아버리고 불도 꺼버렸다

바닥에 놓고 장노출을 해서 찍어서 살짝 기울어져서 찍혔는데

나름 그 느낌도 있었다

편집하면서 크롭해서 균형을 맞췄는데 뭔가 이 느낌이 안살아서 패스

 

 

 

용산사를 구경하고 근처에 시먼딩으로 걸어갔다

크게 멀지 않은느낌이라 천천히 걷기 시작

 

중간중간 마사지샵같은곳이 모여있는 곳도 나왔다

이렇게보니 홍콩하고도 닮은 느낌

 

 

뭔가 느낌있던거리

사실 어두컴컴해서 위험하지 않을까도 싶었는데

교복입은 여학생들도 혼자서 걸어가고

대만자체가 위험한 느낌의 도시가 아니라서 나도 그냥 걸어갔다

 

이곳이 무슨 옛날부터 있던 건물을 남겨놓고 뭐가 아무튼 있었는데

사실 까먹었다...

이미 문도닫았고 구글지도에도 뭔가 표시는 되었었는데

그냥 느낌이 있어서 찍은곳

 

천천히 나름 많이 찍고 이동했다

 

 

 

시먼딩으로 가는길에도 사진좀 찍다가

 

까르푸가 나오는걸보니 거의 다 온것같다

이곳까르푸가 24시간내내 운영했었는데

대충 블로그 살펴보니 이곳에서 뭘 많이사는것같았다

약간 대만의 돈키호테같은 느낌이랄까

 

역시나 많은 오토바이들

 

저 파티월드가 뭔가해서 지금 막 검색해봤는데

유명한 노래방 체인인듯하다

사실 파티월드보다 저 마피아 광고가 눈에들어왔는데...

우리나라에서 대형 게임광고를 본 기억이 용산빼고 가물가물해서 신기했다

 

 

그리고 도착한 시먼딩

 

시먼딩에서 유명한 홍루극장

이때 공사중이라그런지 가림막밖에 못봤다

어차피 늦게와서 있었어도 딱히 가지 않았을것같고

 

 

 

길건너면 본격적인 시먼딩인데

일단 사진찍기 삼매경

 

시먼딩 느낌은 정말 그냥 명동이었다

음식도 팔고 옷도팔고 이것저것

조금 더 넓고 가운데에 노점상없는 명동이랄까

어차피 요새는 명동가도 한국말듣기 힘드니 ㅋㅋ

 

대충 이런느낌

심지어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많았다

 

뭔가 살까하다가 딱히 사지는 않았는데

밀크티 맛있어 보이는곳이 있어서 가서 달라고했더니

품절되어서 내가 먹고싶은건 못먹고 빠꾸먹었다

좀더 둘러보다가 유독 오늘 많이걸은 느낌이라

그냥 눈길가는 발마사지샵에서 발마사지받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진짜 시원하고 완전 꿀!!

 

숙소에 오자마자 씻고 다시나가서 맥주한캔하고 잤더니 뭔가 확실한 여행 마무리한 느낌이었다

 

 

 

[사진....photo/2016 대만...Taiwan] - 161021 - 타이베이(마오콩 곤돌라)

 

[사진....photo/2016 대만...Taiwan] - 161021 - THSR(가오슝-타이베이), 중정기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