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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오늘의사진....today

240406 -하나원큐 K리그1 2024 6라운드 인천 vs 제주

광주전을 말도안되는 버저비터로 3:2승을 따내며 2연승

이제는 3연승을 해보려고 작정하고 모인 경기장

사실 리그시작전 강원과 제주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팀중 하나였다

막상 5라운드까지 까보니 강원과 제주가 생각보다 굉장히 무서운팀이다

심지어 강원은 점점 조직력이 갖춰지는 느낌까지 들어서 더 무서워보였는데

제주역시 밥값하는 외국인들과 의외로 투지가 좋은 선수들의 모습이

학범슨이 조직력은 잘 만들어놨구나 싶었다

 

결과는 1:0 패배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선수탓을 하진 않았다

심판의 말도안되는 판정은 이게 홈인가 싶었다

특히 VAR이 정동식 심판이란걸 보고는

아... 느낌이 좀 별론데 했더만

역시나 말도안되는 판정으로 피해를 입어버렸다

정동식까지는 그래 그렇다고쳐

주심이 김희곤이었는데

어떻게 온필드리뷰를 단한번도 안하고 VAR실의 의견만 따르는질 모르겠다

심지어 필드골에 대해서도 안하고 뭐 하는게 없었다

 

제주의 미들진이 생각보다 탄탄했고

솔직히 유리조나탄이 2번이나 막히고 3번째 슛을 해서 득점했을때는

상대팀이지만 인정할수밖에 없었다

미들진도 생각보다 탄탄하고

김태환은 전후반 좌우를 바꿔가며 수비며 공격이며 압박하면서

인천이 고전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인천은 정동윤이 없던것도 아쉽고

홍시후의 갑작스런 올대차출로 공석이 생긴것도 아쉬웠다

민경헌이 경기를 많이 안뛰어서 그런가

인천 경기템포를 잘 못찾아가서 턴오버가 많았던게 답답할따름

나중에 정동윤이 나왔지만 뭐 이미 늦은상태였다

요니치는 역시 벽이었지만

수비후 전방연결이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웠다

애매하게 상대방으로 연결되는경우가 꽤 잦아보였기때문...

 

아무튼 경기는 졌다

득점력도 여전히 아쉽지만

여전히 올해는 기대해봐도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