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2015 내일로....Rail-ro 150214 - 내일로 5일차(해동용궁사, 보수동 책방골목) 2016. 1. 18. 내일로 여행의 마지막날 여행이랄것도 없이 그냥 부산에서 5일동안 있어서 딱히 내일로라고 생각도 안든다 왕복 기차표보다 내일로 티켓 1장이 혜택도 많고 가격도 쌌기때문에 샀을뿐이니까 부산올떄마다 한번쯤은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했던 해동용궁사 왠지 이름부터가 맘에든다 절이 바닷가쪽에 위치해서 아래로 내려가기전에도 이것저것 뭔가 많았었다 내려가기전 12지신 석상이 세워져있었는데 그 석상아래로 2015년 삼재를 맞는 띠에 '삼재'라고 써있었다 같이간 여자친구가 마침 양띠라 삼재가 써있었는데 다행히 2015년에 아무일도 없었다 이제 아래로 내려가는길 잠깐 문만 지났는데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거 있으면 꼭 한번씩 해보는 성격이라 이날도 어김없이 100원가지고 한번 했는데 정말 홀인원하듯이 쏙하고 들어갔다 순간 .. 150213 - 내일로 4일차(태종대공원) 2016. 1. 17. 오늘 일정은 그냥 태종대공원 하나만 잡아놔서 크게 무리를 안했다그래봤자 부산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니 거의 2시간이 걸려서...도착했더니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었다 전망대까지 걸어갈수도있었지만다누비열차라고 금방가는게 있어서조금 기다리더라도 열차를 타고 가기로했다.성수기때는 사람들 엄청많을것같은 느낌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누비열차다 누빈다고 다누비인가?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몇몇사진을 찍었는데생각보다 바다도 꺠끗하고 잘보이고이기대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뭔 소리가나서 보니 유람선소리..유람선에서 가이드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다다누비열차 타는곳에서 내려가서 배를 타는코스도 있었는데그닥 배는 안끌려서 우리는 올라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겨울인데 사람이 꽤 많은편이었다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이곳에는 .. 150212 - 내일로 3일차(감천문화마을, 비석문화마을, 광안리) 2015. 10. 7. 이기대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감천문화마을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마을의 풍경 버스를 타고 오를떄 보이는 풍경도 일품이었다. 다른 벽화마을에서 볼수없었던 특별한 모습들 마을내에서 미술프로젝트도 진행중이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지고 사람들도 많이와서 그런지 중간중간 까페가 너무 많지 않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뭐 적당했던것 같은 느낌이다 마을 전체가 벽화라고 될 정도로 크기도 크고 골목도 많지만 그래도 확실히 사람사는곳인곳과 아닌곳이 구별되지는 않는다 그냥 집 외관만 페인트칠을하고 벽화도 없는곳도 상당히 많았고 주말, 특히 겨울이 아니라 봄~가을에는 주민들 스트레스도 상당할것같다 멀리 보이는 바닷가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추억의 뽑기도 있었고.. 감천문화마을 바로 직전.. 150212 - 내일로 3일차(해운대, 이기대공원) 2015. 10. 6.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어나서 해운대 산책에 나섰다 아침 해운대 바다를 보기는 진짜 처음인것같다 PIFF때도 술먹고 늦게일어나기 일수였으니까.. 조용한 겨울바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아침으로 해운대 근처 시장에서 돼지국밥 한그릇을 먹고 길을 나섰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이기대공원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오는건 처음이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 바위위에서 뭔가 줍고있었는데 조개같은걸 줍는건가? 저 멀리 보이는 해운대와 광안대교 의외로 불꽃놀이할때 이곳이 명당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도 진짜 맑은 에메랄드색 중간에 해녀분이 직접 해산물을 캐고 판매를 하고계셨다 이런곳에서 사먹으면 진짜 맛있을텐데...아쉽다 작지만 파도가 만든 동굴도 볼수있었다 중간중간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을수있는.. 150211 - 내일로 2일차(울산, 해운대, 동백섬) 2015. 9. 28. 울산사는 지인을 만나러 울산으로 향했다 노포동 터미널에서 울산가는 직행버스가 있었다 예전에 시내버스 전국일주 했을당시에도 울산-부산간 버스가 있긴했지만 좌석하고 일반만있었지 직행은 없었는데 서울 M버스처럼 직행좌석이 새로 생겼나보다 울산대에 내려서 산책도하고 기다렸지만... 만나기로한 친구는 전화도 안받고 연락이 전혀 되질 않았다 오늘 새벽까지 오늘 오냐고 물어봤었으면서 순간 내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날엿먹이려고 이런걸까라는 생각도들고 내가 좀 더 잘살아야겠다란 생각도들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그냥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기로했다 시간도 많이남고 기차타고 바다를 보고싶어서 기차역으로 향했다 문제는 울산대역에서 태화강역까지 1시간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는 거였지만.. 버스를 타고 태화강역에 도착했다. 같이 점심.. 150211 - 내일로 2일차(범어사) 2015. 9. 28. 범어사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범어사 산책을 나섰다 범어사까지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었는데 여름에 내린 폭우로 산책로가 유실되어 접근을 못했었다 근데 이때가 2월인데 여름폭우때 유실된걸 아직도 공사하고있나..? 결국 일반 공도를 통해서 올라가기로 했다 저쪽은 원래 산책로 중간에 산책로로 갈수있는 길을 발견해서 산책로를 향해 내려갔다 중간 유실된 부분은 이미 지나서 범어사까지는 쉽게 올라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길마다 명칭이 따로따로 있었다. 한 5개쯤? 그런데 중간에 또 진입금지... 결국 다시 공도로 걸었다. 드디어 도착한 범어사 입구 일본 관광객들이 단체로 관광을 왔었다 사실 조용한 절을 원했었는데... 범어사 대웅전 한쪽에는 돌에 시(?)같은게 쓰여있었다 이쪽은 스님들이 수행하시던곳 .. 150210 - 내일로 1일차(자갈치 시장) 2015. 9. 28. 6년만에 다시 내일로시작 이제 사실상 마지막이 내일로가 되지 않을까하고 출발했는데 올해 내일로 나이제한이 조금 상향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마지막일것 같다는생각... 이런저런 이유로 내일로라긴 하지만 5일내내 부산에 머물며 사실상 부산여행을 했다. 여러번 부산을 방문했지만 부산여행을 목적으로 온적이 거의 없는것같아서... 처음 탄 ITX 새마을 역시 의자는 기존 새마을호가 가장 편한듯싶다 첫 목적지는 자갈치시장 자갈치 시장 자체를 처음가봤는데 인천 연안부두나 소래포구와는 또 다른 분위기 실제 회뜨고 먹을수있는 회센터 건물이 따로 있었다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어떤 풍경인지는 안봐도 비디오 앞에 있던 자갈치아지매 동상 자갈치 시장옆에 어마어마한 백화점이 하나있었다 최근에 완공되었다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