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pro 250407 - 여의도 벚꽃 2025. 4. 7. 250318 - 3월의 폭설 2025. 3. 18. 잠깐 밖을 봤는데눈이 오고 있었다눈이 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진짜 오네 하면서 구경하는것도 잠시 10분후에 보니 폭설처럼 내리고 있었다심지어 쌓이는 눈이네바닥에는 이미 눈이 쌓이고 있었다아...내일 출근길 장난아니겠네부터 생각나는걸 보니어쩔수없는 직장인인가보다 250315 -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vs 서울 이랜드 2025. 3. 16. 근 10년만에 숭의 S석으로 왔다매번 E석에서 보다가 S석오니 또 느낌이 다르네물론 원정가면 원정석으로 가지만숭의 S석은 이제는 약간 은퇴한 선수들마냥경기에 좀더 집중하기위해 굳이 예매를 하지않았었다 성남에게 뚜드려 맞은것까진 아니지만 극장골로 패배를 하고좀더 신중해진건지 아니면 전술의 상성이 안맞은건지전반의 인천과 후반의 인천은 분명 움직임이 달랐다작년 팀이 안좋을때 조성환 인천의 의미없는 U자형 빌드업을 보는 느낌이라 살짝 답답했지만그래도 끊임없이 사이드에서 파고드는 선수들의 움직임은확실히 작년보단 다른걸 느낄수있었다 후반에 좀더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선수들의 움직임도 적극적으로 변했고무고사의 PK 골로 1:0 승리를 했지만그전부터 계속 움직이던 박승호의 움직임이 결국 PK도 만들어내고취소는 되었지만 .. 250210 - 서울구치소 2025. 2. 10. 오랜만에 서울구치소를 찾았다내 기억이 맞다면 마지막 방문은 아마 박근혜가 구치소에 있을때일거다그때 지지자들이 무슨 이상한 이름으로 불렀었는데...아무튼 그때보다 더한 상황이일어나서 찾을줄이야 지지하는자와 지지하지 않는자들의 치열한 싸움이 매일되는 현장인데사실 주차장을 떡하니 차지하게 해준 경찰이 더 신기할 따름이다그들의 싸움은 내가 하는게 아니니 별 상관은 없지만한 3시간정도 문앞에 있었나?면회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고 지나갔다그리고 그중엔 아이들도 심심치않게 보였다다른건 몰라도 애들이 그걸 보면서 지나가는 모습은부모가 아님에도 괜히 미안할따름 250206- 스카이데일리 2025. 2. 6. 요새 핫했다면 핫한 언론사중 한개인 스카이데일리생각보다는 오래된거에 놀랐고지면까지 만드는거에 더 놀라긴 했다지면은 매번 만드는건 아닐테지...? 그런데 랩핑한 언론사 차까지 있을줄은 몰랐다뭐 사실 저거 만드는게 크게 힘든것도 아니고돌아가는걸 보면 그정도 돈은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적어도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소설쓰는곳을 언론사라고 부르기는동종업계로써 조금 쪽팔리지 않나 싶다 250131 - 국회 눈사람 2025. 2. 4. 서울에 폭설이 내린 날국회 한켠에 왠 눈사람이 있었다누가 만든지는 모르겠지만국회와 눈사람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대상이조화롭게 있는 모습을 보니누군가가 만들었을 풍경이 떠올랐다'순수'를 찾아보기 힘든 공간에'순수함'을 보여주는 상징물은의외로 잘 어울렸다 250118 - 카페 2025. 1. 18. 카페를 갔는데 빛이 참 잘 들고 있었다가끔 이런 날이 있다그냥 이유는 모르겠고 사진으로 찍고싶은 풍경이 보이는 날 250116 - 여수 엑스포의 밤 2025. 1. 16. 여수에 자주 오게 되면서여수 엑스포역 보다는 여천역을 더 자주 이용했다어쩌다 가끔 낮에 올때는 있었지만이렇게 밤에 도착하기는 처음 예전만큼의 그 관광지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만그래도 심각성을 느끼고 뭔가를 계속 하려는 모습은 좋은모습이 아닐까?언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엑스포장 안에 있던 이상한 사람 조형물은 사라졌네? [서울 영등포구청] 더 핸드 2024. 11. 27. 간혹 혼술이나 둘이서 술먹을때 가던 이자카야이사를 간 뒤로 한번인가? 찾아가고 안갔었는데오랜만에 근황을 보니 최근 한달정도 리모델링을 하고 재오픈을 했다고한다근처에서 머리를 자르고 바로 방문 메뉴 구성이 조금 바뀌었는데엄청 크게 바뀐느낌은 없었다매장 구조도 살짝 바뀌고 모던해진 느낌소주도 사라지고 사케랑 일본소주가 늘어났는데여쭤보니 아예 사케바로 리모델링을 했다고한다 1인 사시미의 퀄리티는 여전하고오히려 술의 선택권이 많아졌다는게 꽤 맘에든다근데 소츄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 않은지3번째 잔을 시켰을때 평소에 자주 마시냐는 질문을 받았다창원에서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그러시네 란 생각을 하면서확실히 소츄는 아직까진 마이너하긴 하지란 생각도 들었다 자주 가진 못하겠지만머리자르는날 가서 가볍게 한잔하고 집에가기 좋.. 240817 - 하나원큐 K리그1 2024 27라운드 인천 vs 대전 2024. 8. 20. 이때만해도 참 좋았는데정말 억까로 졌다전반전에 말도안되는 중거리 아니 장거리슛과후반전에 버저비터로 먹힌 어이없는골 어쨌든 축구는 이기면 장땡에 가장 어울리는 경기지 않았을까...희망회로를 돌린다면 감독이 바뀌고 팀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알겠다는점다만김기동의 서울 초창기를 보는것처럼선수들과 이상한 여러가지 상황이 억까를 만들어서이제 정말 강등을 걱정하지 않을수없다다음경기 전북전을 못이기면비기는것도 안된다 이겨야한다그럼강등열차 일단 탑승이다 240815 - 광명사거리 골목 2024. 8. 15. 오랜만에 광명사거리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간 2차화장실을 갔는데 창문으로 골목이 보인다아직도 운영하는듯 불이켜진 여인숙 간판거미줄같은 전봇대와 전선8~90년대 유행한것같은 붉은색 벽돌과 다세대주택이제는 점점 사라지는 풍경여기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라는 생각에술먹고 감성에 젖어 담아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