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D 240226 - 도고온천 본관, 마쓰야마 공항 2025. 2. 28. 마지막날 아침오늘도 어김없이 그냥 길거리 사진으로 시작 거리에 표지석같은게 있는데나름 뭔 의미가 있는 거리인거겠지? 일단 첫번째 목적지는 다시 도고온천 어제 갔던길을 그대로 걸어갔다또 걷지만 못봤던 풍경들예전엔 왼쪽집도 오른쪽집처럼 생겼겠지?일본의 최신식 야쿠르트 운송기계(?)물론 좋아보이지만 우리나라 카트형식이 더 괜찮아 보이는건 왤까 어제 쉬었던 그장소오늘은 패스 도고 공원도 다시 방문 아침의 도고온천역은 상당히 고요했다 그냥 동네 흔한 전차역 그럼에도 봇짱시계앞은 사람이 많네 상점가를 걸어가는데 만난 귤 쥬스기계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다시 온 도고온천 본관오늘은 목욕하러 왔다가방을 맡길수 있냐고 물으니 있다고해서 가방도 맡겼다사진도 찍어도 된다는 허락받고 카운터쪽 사진만.. 240225 - 쿠루린 대관람차, 아마야도리(あまやどり) 2025. 2. 14. 이제 도고온천은 내일 다시 찾기로하고 되돌아가는길아까보다 사람이 훨씬 빠졌다 밤의 아스카노유를 보고싶어서 잠깐 다시 찾았다밤에 불켜지니 또 등이 어울리는거 같기도...그냥 동네 주민들도 꽤나 이용을 하는 모양 확실히 야간에 폰으로 HDR킨게 더 잘나오는것 같다손떨방이나 iso억제도 잘 되고 상점가 위에 있던 조형물(?) 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바다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기도...다시찾은 도고온천역더이상 걷는건 무리다이젠 진짜 전차타야지 봇짱시계도 이젠 사람이 거의 없다 저 멀리서 들어오는 전차 벤츠의 광고판인데마치 벤츠 전차같은 느낌 뒤이어 오래된 전차도 연달아 들어왔다 오래된건 확실히 전선과 연결된 부분도 오래된 느낌이 가득하다 아까 그 벤츠전차가 되돌려서 다시 들어오는중내가 타고 가면 되겠네 구 전차와 .. 240225 - 봇짱 시계, 아스카노유, 도고온천 본관 2025. 2. 12. 피자집을 보려고 옆쪽길로 왔는데벌써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이때가 5시쯤이었나?매 정각에 움직이는 봇짱 카라쿠리 시계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시계탑인데도고온천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시계탑이라 그런지가족들끼리 온천을 가는 뭐 그런느낌으로 기억한다사실 일본인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시계탑이 움직인다 정도의 감흥이 전부유명 소설가의 글의 무대가 되었던곳이라그곳에 나오는 주인공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그냥 유명하군... 정도가 아니려나사람들이 많기는 많았다 그리고 뒤에있는 도고온천역옛날 가옥느낌인데 1층에 스타벅스가 인상적이다역과 한 건물을 쓰고있어서시간때우기 참 좋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같이있는 봇짱열차이것도 뭐 소설에 나온 그걸 만든거겠지?실제로 운행은 안하는것 같았다 도고온천역이 전차의 마지막역인데열차 .. 240225 - 마쓰야마 성, 도고 공원 2025. 1. 21. 숙소에서 점심먹고 잠시 쉰다음 밖으로 나왔다 근처 도고온천까지 가는 전차구형,신형 상관없이 움직이는듯하다구형은 얼마나 오래됐으려나 일단 마쓰야마 성까지 가는길그냥 동네산책하며 몇컷 찍었다 벚꽃이랑 동백꽃이려나? 얼마 안걸어 도착한 케이블카마쓰야마성이 있는 꼭대기까지는 아니고중턱? 2/3정도지점까지 케이블카로 갈수있다 대형 케이블카가 있지만리프트가 더 궁금해서 리프트로 탑승 딱히 안전바도 없는데생각보다는 빠르게 움직인다 올라가는 길남쪽이라 그런지2월말임에도 벌써 벚꽃이 피어버렸다날씨가 엄청 따뜻한건 아니었지만당시 한국날씨보단 확연하게 따뜻한 정도 옆으로 지나가는 케이블카케이블카타느니 리프트탄다! 벚꽃과 케이블카가 참 잘 어울린다 생각보다 많이찍었네 거의 도착 직전 도착 전 바로 한컷 내려서 바로 화장.. 240225 - 히로시마 -> 마쓰야마 2025. 1. 12. 9시쯤이었나?마쓰야마로 이동을 해야해서 조금은 일찍 일어났다아직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던 혼도리 그냥 아침사진 하나 찍고 일단 해장하기위해 라멘집으로 향했다사실 괜찮은 라멘집을 몇개 찾아놨지만24시가 아니라서 결국 택한곳은 이치란 1인 독서실 테이블 오랜만이네 일단 계란부터 주고 시작 이치란이 워낙 한글안내도 잘 되어있고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해서 주문이 어렵지는 않다오랜만에 먹었는데도 나름 만족이치란은 우리나라로따지면 딱 홍콩반점 정도의 포지션같다라멘이 땡길때 가도 실망하지는 않지만특출나게 맛있다고 하기는 애매한 그런느낌심지어 가격도 꽤 올랐다 그리고 파르코 백화점으로 시간맞춰서 이동오니츠카타이거 신발을 사러 매장에 방문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긴 하지만엔저+택스리펀으로 일본에선 거의 30프로.. 240224 - 히로시마 술집 2025. 1. 9. 히로시마에 도착이미 한번 와본곳이라 엄청나게 새로운건 없었다다만 국제행사가 없다보니그때와는 또 사뭇 다른 분위기괜히 터미널 앞에 줄지어있는 택시도 찍었다 괜히 휴대폰으로도 한번 찍어주고 히로시마 원폭돔 근처의 백화점에 같이 붙어있었던 버스터미널혼도리 밑 지하도여기도 참 여러번 걸어왔었는데 밤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아서 몰랐는데중간중간 왼쪽처럼 충전기를 연결해서 쓰는 사람들이 있었다아예 그러라고 만들어놓은 충전존 같은 느낌 지하도 나와 숙소로 가는길전에 왔을때도 숙소가 이 근처였기때문에지리는 너무나 익숙하다 그땐 차량도 통제가 좀 되고카메라도 안가져왔었고전차도 자주 다니지 않았었는데이렇게 보니 확실히 색다르다 시간도 많겠다육교위에서 노면전차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도심의 노면전차를 보면 확실히 더 일본스럽다 열.. 240224 - 진푸카쿠, 돗토리 성터 2025. 1. 6. 돗토리 사구쪽에서 바라본 돗토리 시내시간이 남아서 바로 역으로 가지는 않고근처에 진푸카쿠라는 메이지 시대 유산을 보러 가기로 했다 자전거 타고 그냥 골목골목 가는 길뭔가 과거로 회귀한 느낌이다 아기자기하고 자그마했던 동네 그냥 느낌있어 보여서 찍은 주차된 차 전형적인 일본가옥을 지나 진푸카쿠로 향했다 진푸카쿠(仁風閣)바람의 검심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난 안봐서 모르고..일단 날이 너무나 흐려서 오히려 흰색이 칙칙하게 느껴졌다진푸카쿠 뒤로 있는 돗토리 성터조금만 둘러보고 성으로 갈 예정 문제는...지금 리모델링 한다고 휴관중이다원래는 입장료도 받는곳인데내부를 못보니 입장료는 따로 안받고있다 흠...이런 낡은 외관도 싹 다 리모델링 하는거겠지?약 5년간 한다니 내부만 하는건 아닐것같다뒷쪽은 정원 이곳도 아름다.. 240224 - 돗토리 사구 2024. 11. 20. 자전거를 세우고 잠시 사구로 향했다저길 올라가면 사진으로 보던 그 사구가 보인다는거지?날씨가 그리 좋지않은데다가구름이 햇빛을 가리다 말다해서사진이 영...별로다물론 내 실력이 낮은것도 있겠지만 이건 스마트폰으로 HDR먹여서 찍은 사진한쪽에 저 나무? 뭐라고 해야하지.. 관목인가아무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살짝 바람막이처럼 가림막을 세워놨다사람도 못들어가게 막아서 그냥 보기만 한쪽에는 낙타와 사진찍는 코너도 있었다나름 사구=모래=사막=낙타 라는 프로세스로 낙타를 둔게 아닐까 싶은데꽤나 날씨가 쌀쌀했는데 낙타는 괜찮으려나?생각보다 엄청 크고 웅장한 느낌은 없었다아... 사구네정도의 느낌? 한쪽에 로프같은걸 메달아서그걸 잡고 올라가는 코스도 있었다수많은 오르막의 흔적 구름이 해를 가릴때랑 안가릴때랑 너.. 240224 - 요조칸, 돗토리 사구 가는길 2024. 10. 29. 적당히 마시고 다음날 아침눈을 뜨니 날이 영... 흐리다그치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모습원래는 어제 여기서 노을을 볼수 있었을텐데 옆쪽에도 산책로같은 공간과 다른 객실이 있다 적당히 정신을 차리고 아침을 먹으러..목욕하고 먹을까 먹고 목욕할까 하다가먹고 목욕하기로했다그냥 료칸에서 먹는 전형적인 아침식사생각보다 생선은 딱딱하고 살이 없어서 별로였지만저 왼쪽에 있는 두부가 너무 맛있었다 식사를 하기위해 2층으로 갔었는데이런 다다미로 구성되어있다 잠깐 화장실을 갔더니한글과 카톡 이모티콘 안내문이....유독 한글로만 되어 있는 이유는 뭘까 밥먹고 내려가는길어제는 밤이라 못봤던 료칸 구석구석을 살펴보는데이게 왠 건프라지?심지어 샤아와 아무로레이까지 있는데토미노 요시유키가 묵고 기증한거가 아닐까라는 추측 .. 240223 - 인천 -> 요나고, 요조칸 2024. 10. 24. 사실 아무런 계획이 없이 떠난 여행그냥 비행기 티켓을 확인하다가돗토리가는 비행기가 싸길래 검색을 하다가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간김에 히로시마나 들렸다가 마츠야마로 나오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에검색해보니 또 시간이 맞아서급 티켓팅을 하고 휴가를 떠났다춥지만 안춥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 출발 메모리카드를 바꾸고 첫 사진그동안 쓰던 SD카드가 오래써서 상태가 안좋아서더 큰일나기전에 새로 바꿨다사실 메모리보다 카메라를 바꾸는게 맞을텐데... 공항에서 공연 준비중이었는데가수들이 꽤나 괜찮다나는 못보지만... 나름 볼만할듯 아...근데비행기가 2시간40분이나 연착됐다벌써 저런거봐선 선행편이 계속 줄줄이 연착이 되는것같다 PP카드를 만들어 볼까 하던 찰라에부산 REX카드가 무제한 PP를 제공한대서 바로 발급했.. 230312 - 세나가 섬, 우미카지 테라스, 나하 공항 2024. 9. 26. 드디어 오키나와 마지막약간의 피곤함은 있었지만큰 일정이 없기에 목욕까지하고 천천히 나왔다 마지막 일정으로 우미카지테라스를 가야했는데가기전 버스기다리면서 한컷 위에는 모노레일이 지나가서모노레일 구경하며 나름 시간을 잘 보냈다 그냥 택시도 한컷 버스를 타면 세나가 섬 입구에서 내려준다여기가 버스정류장인듯.. 이제 열심히 걸어가면 된다섬까지 들어가는 버스도 있지만그냥 시간도 많고 걸어서 들어가고 싶어서 걷기로 왠 바나나 나무 이날 참 아이러니한게한쪽은 이렇게 날씨가 맑았다그만큼 덥긴했지만.. 반대쪽은 스믈스믈 구름이 몰려온다이날 약간의 소나기 예보도 있긴 했었다 공항 바로 옆이라 비행기는 쉬지않고 보는중 역시나 물이 맑다이쪽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해도 참 좋을텐데 저 멀리 오고있는 비행기 섬 지나가며.. 230311 - 나하(국제거리, 노렌가이) 2024. 9. 23. 이제는 숙소로 돌아갈 시간버스가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더 있기는 시간도 애매해서 사전에 버스시간을 알아보고 돌아오는 시간을 정했다 길건너고 여기가 맞나 싶지만 여기가 맞다 버스정류장 근처요시노야 드라이브스루이젠 덮밥도 드라이브 스루가 나오는구나... 근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린다매주 토요일이었나아메리칸빌리지에서 불꽃놀이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아마 그거였나보다보고오면 버스를 놓칠것같아 안봤는데조금이나마 보이네 DSLR은 단렌즈만 들고가서 안나오니폰으로 찍었다그래도 나름 잘나온 편 이정도면... 괜찮지않나 불꽃놀이 반대편에있던 숙소외국인들이 창문으로 나와서 불꽃놀이를 보고있었는데그 위에 불꺼진 숙소에 비친 불꽃이 인상적이었다문제는 너무 어두워서 폰으로 찍으면...망 불꽃놀이도 끝나고버스는 시간이 지..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