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60501 - 홍콩습지공원 2020. 2. 24. 마지막날딱히 쇼핑도 좋아하지않고이상한곳을 좋아하기때문에홍콩에와서쓸대없이습지공원으로 향했다 MTR이 아니라노면전차같은걸 타고 이동했다 약간 홍콩과는 안어울리는 분위기이 역시 새롭다 습지공원을 가는데나무뿌리가 마치 타일처럼 뻗어있다이전에 저런모양의 타일이 있었는데 걷어낸걸까 습지공원 입구 대부분 가족관광객이었다그리고 대부분 홍콩사람들이었다 잠자리 일단 공원의 스케일이 미친듯이 크다여기는 홍콩이아니라중국같다고 느낄정도로스케일이 장난아니다 약간 포켓몬 단데기 같은 느낌 물속에 우렁이같은것도 있었다특정 위치에 망원경 같은걸 놓고 볼수있었는데뭔가 맑은물에서 사는 희귀종인가 싶기도하고 꽃도 다양하고습지공원이라 수중식물들의 종류가 아주 많았다 어마어마한 습지의 스케일과완전 이질적인 뒤의 아파트 풍경근데 이런 이질적인 .. 160430 - 스탠리 베이,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2020. 2. 22. 점점 어둠이 찾아오고있는 스텐리 베이 뭔가 유럽 어느 도시에 온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야외 테이블에서 수다떨며 맥주한잔의 풍경 근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지는 않다가격도 비싸고대부분 음식보단 음료한잔정도만 하는 느낌 스탠리 플라자 안에 스타벅스가 있었는데그 앞에 Dog Parking이라고 강아지 주차(?)공간이 있었다주인이 음료사고 나올때까지 열심히 지켜보던 강아지 점점 어두워지고사람도 많아졌다아까보다는 음식점에 사람들이 많이 찼다 가난한 여행자는 피자를 먹을수밖에조각피자 테이크아웃이 가능했는데생각보다 꽤 맛있어서좋은기억을 가지고 작년에 방문했을때 갔었지만가게가 사라져있어서 아쉬웠다 한켠에 올라가서 바다를 보며 피자씹기 사진정리하다가 찍힌건데왠지 저기가 오션파크 롤러코스터같다그냥 신기해서 냅겨뒀다 이번엔 .. 160430 - 섹오비치, 스탠리 베이 2020. 2. 21. 버스를 타고 섹오비치로 이동 버스 종점해변까지는 약간만 걸어가면 된다 다같이 같은방향으로 걷는중 해변앞에는 약간 상점가도 형성되어있다 고양이가 있어서 찍은거같고 배가 고파서 보이는 식당에 들어왔다 웰컴 투 섹 오 비치 강아지가 있어서 찍었고 해변에 은근히 사람이 많았다게다가 외국인도 생각보다 많아서약간 해외 휴양지 느낌홍콩같은 느낌은 적었다 서핑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사실 기억이 없다사진보니 있었나보다 한켠에서는 어마어마한 모래성 쌓기 작업중 그래서 열심히 찍었다 저렇게 모래틀을 이용해서 쌓는 방식인데물과 모래를 적당히 섞어야 빛깔도 좋고단단한 모래성을 쌓을수 있었다 쉬워보이지만 나름 굉장히 신경써야 하는 작업 아예 무슨 단체가 있는것 같았다옷도 다같이 맞춰입었고 얘는 그냥 혼자 노는중 근데 파도가 그리.. 160430 - 드래곤스 백(Dragon's Back) 트래킹 2020. 2. 13. 사실상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꼭 가봐야 할 아시아 트래킹 코스중 하나인드래곤스 백을 가기로했다이당시 나보다 먼저 홍콩에 다녀온 친구가홍콩 관광청에서 발행한 여행책자를 참고하라고 줬는데그곳에서 처음 발견한 트래킹 코스 지금도 홍콩가서 트래킹하는사람이 어딨냐고 하지만이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그뒤에 찾은 홍콩에서도 트래킹을 하고앞으로 또 홍콩을 가면 트래킹을 할 생각이다 버스를 탔었나 트램을 탔었나아무튼 관광지랑은 거리가 먼 부분까지 꽤 달려왔다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던 시장버스를 기다려야해서 시장구경은 포기 섹오비치까지 가는 9번버스 홍콩 내에서 섹오비치도 꽤 유명한 휴양지라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배차간격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꽤 길지 않았을까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렸다해변에서 시작하는 코스.. 160429 - 침사추이, 1881 헤리티지, 심포니 오브 라이트 2020. 2. 11. 지하철을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왔다그래도 홍콩에 왔으니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위해.. 아마 그냥 눈에보이는 출구로 나온것같다지금이었으면 이쪽으로 안나왔을텐데 홍콩출장때 수도없이 다니던 길4년전인데 크게 바뀐건 없어보인다광고판마저.. 한식당과 피자헛도 여전히 있던것같고 역시 홍콩하면 떠오르는 간판들 시간이 조금 남아서근처 1881 헤리티지부터 간 것 같다 지금은 또 다르게 꾸며졌었다분수도 없었던것같고 3층인가에 있던 등대 지금보니까 사진 엄청 대충찍은것같다 등대에서 바라본 풍경이곳이 실제로 군사기지로 쓰였다고 하던데아마 이런식으로 밖을 보지 않았을까?그 당시에는 앞에 뻥 뚤려있었을테니 뒤에는 약간 총독부 건물느낌이다 그당시 쓰인 무기들도 전시되어있다 1881 헤리티지 자체가 바닷가와 크게 멀지 않다일단 .. 160429 - 빅토리아 피크 트래킹, 성요한 대성당, 홍콩 종심법원 2020. 2. 6.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벗어나서빅토리아피크로 향했다다들 타는 피크트램은 타지않고걸어서 올라가기로.. 엄청난 나무뿌리이런모습을 꽤 만히 볼수 있었다 트래킹 시작 중간중간 뭔지모르는 공사현장이 많이 있었다 매우 낡은 간판실제로 화장실도 있었고그 옆에 작게나마 수돗가가 있어서잠시 땀도 식혔다 땀을 식히는데 보이던 노부부너무 사이가 좋아보여서 나도 모르게 찍었다 왜 꽂혀있는지 모르는 우산들과 점점 높이 올라왔음을 실감했다그래도 더운건 마찬가지 실제로 피크트램이 관광용이 아니라언덕을 오르는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기때문에중간에 정거장이 3~4개정도 더 있었다실제로 타는사람들은 굉장히 드물긴하지만그래도 타는사람들이 없지는 않았다 마침 한대가 정거장으로 들어오고 있었다노선은 복선이 아니라 단선이고중간에 잠깐 서로 지나가.. 160429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2020. 2. 5. 매우 오래전에 간 홍콩처음으로 간 홍콩인데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안올린걸 이제야 확인했다그냥 대강 올려야지.. 아마도 스카이팀 래핑한 비행기는 처음봐서 찍은것 같다 내가 타고 갈 홍콩익스프레스이때 매우 싸게나와서10만원? 13만원? 정도의 왕복으로 갔던거로 기억한다 대신 시간대가 매우 헬4시 30분 비행기라니...그때 공항을 가기도 애매해서퇴근하고 짐싸서 바로 밤에 공항으로 향했었다 도착해서 첫끼는 샤오롱바오 2층버스타고 시내로 국기가 2개있어서 보니한개는 더 높고 큰 중국국기작은건 홍콩국기 아마도 IFC몰지금도 이건 그대로 있었던것 같다 왜찍었는지 모르는 IFC몰 내의 크리스탈제이드 그냥 홍콩 시내 이때가 처음 홍콩간거라 신기했었다 그리고 최근에 다녀온 홍콩사진이라고 해도 될정도로크게 이질감이 없다 미드레.. 191126 - IFC몰 점심투쟁 2020. 1. 31. 선거가 끝나고 한주정도는 약간 소강상태를 보이는듯공식적인 집회일정도 많이없고야간에도 크게 충돌이나 집회가 없었다늘 그렇듯초반에는 조용하고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집회는 13시 시작이면 한 11시부터 점점모여서사전집회도하고 뭔가 분위기를 만드는데 여기는 13시 시작이면 13시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해서13시 30분은 넘어야 뭔가 집회분위기가 난다 아무래도 게릴라성 집회기도하고누군가 주최자가 없으니까 그 차이가 나는것같다 실제로 다들 모여도 가만히 마스크쓰고 서있을뿐아무것도 안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며 구호를 선창해야그때서야 다들 기다렸다는듯 구호를 함께 외치기 시작한다 당연히 발언도 없고 행동도 없다그냥 모여서 구호외치고 노래부르고 사라진다 이 대형 쇼핑몰에 이렇게 모인것도 대.. 191125- 홍콩 이공대 개방 집회 2020. 1. 25. 선거가 압승으로 끝나서 집회 분위기도 바뀌는게 있나 싶었는데오전까지는 별다른 반응같은게 나오지 않았다대부분 지역은 다 결과가 나왔는데몇몇 지역의 결과가 늦게 나온것도 있었다그러던 중 오후에 이공대 근처에서 당선자들의 기자회견이 있었고그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공대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상태심지어 평일 오후였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이 모였다 전날까지도 통제가 지속되었던 이공대 앞 도로는사람들로인해 강제 개방이 된 상태 실제 이공대로 가는 길목자체가주변도로는 넓지만 길목은 좁아서사람들을 막기에는 상당히 용이했다 아마도 왜 길을 안터주냐 따지는것같은 느낌상당히 오랜시간 강력하게 외치다가나중에는 울면서 돌아갔다사람이 울분이 쌓이면 눈물이 나는데아마 그런식으로 울분을 못참아서 울.. 191125 - 군통 점심 투쟁 2020. 1. 23. 선거의 압승하지만 여전히 시위는 계속되고있다이공대에 고립된 학생들은 그대로 안에있고여전히 바뀐건 한개도 없다 오늘은 조금 외곽에 있는 군통지역 점심투쟁을 가봤다특이하게 그림을 그리며 응원하는 집회였다 각자 그림을 그리고 응원문구를 적으며하나 둘 만들어가고 있었다 휴대폰으로 이미지를 보며 그림을 그리는 중 개구리와 돼지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물어보니 이 캐릭터들이 시위를 상징하는 그런 캐릭터라고한다 특히 저 개구리 캐릭터는인터넷상에서 부들부들 거리는 밈으로 많이 활용되는데이곳에선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진 않았다이게 뭔가 싶은 생각도 솔직히 조금 들었다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응원을 하는 모습은우리도 단순히 구호를 외치고 촛불을 드는것이 아니라새로운 시.. 191124 - 2019 홍콩 구의원 선거 2020. 1. 14. 오늘은 홍콩 구의원 선거가 있는날여러모로 우리나라의 선거와는 달랐다굳이 따지면 우리나라 지방선거와 성격이 비슷한데시민들이 투표할수있는 가장 중요한 선거이다우리나라 대통령과 비슷한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간접선거로 이루어지기 떄문에그 투표권을 상당수 부여받은 구의원 선거가사실상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 숙소 근처의 구룡공원 수영장 투표소침사추이 지역의 후보자들을 투표하는 곳이었다 방식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줄서고 투표하고 끝 사전에 투표소를 알리는 코드와출마한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도 있었다 홍콩선거의 특이한점은 투표인단 등록에 있었다자동으로 일정 나이가 되면 투표권이 생기는것이 아니라기본 요건을 갖춘 시민들이'나는 이번에 투표를 하겠다'라고 선거인단 등록을 해야투표권이 생기는 시스템이었다 침사추이.. 191123 - 홍콩 최루탄 사용 반대 집회 2020. 1. 9. 오늘은 외곽까진 아니고조금은 도심을 벗어난 주거지역에서최루탄 사용 반대집회가 있었다택시를 타고 해당지역으로 가는데우리가 생각하는 홍콩과는 다른 이미지가 나타났다정돈된 거리 낮은 건물들마치 한남동과 비슷한 느낌의 부촌이었다 아직은 사람들이 모이는 중역시나 처음엔 취재진이 더 많았다 사전에 행사를 리드하는 사람들과 인터뷰도하고점점 모여들자 긴 행렬이 시작되었다 딱히 하는건 없었다그냥 행진코스를 걸어가며구호를 외치는게 전부 이날이 일요일 오전이었는데우리나라였으면 정말 상상하기 힘든 집회시간일요일 오전 10시에 집회를 한다..그것도 애들도 다같이 데리고와서여러가지 의미로 참신한 집회였다 맨 선두그룹가장 큰 이유는일단 몸에 부작용과 아이들에 대한 위협이 가장 컸다그래서 같이나온 아이들도 굉장히 많았다 별로 없을것..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