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140722 - 귀국(오사카 - 인천) 2015. 5. 3. 밤새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를 나섰다 사실 그렇게 피곤한줄도 모르겠다 이상하리만큼 피곤한 기운이 없었다 5박6일간 묶었던 숙소 이제는 작별인사를 해야하는 이마자토 역 상점가 괜히 역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플랫폼도 찍어보고 난바역도 찍어보고 공항가는 열차 전광판도 찍어봤다 기차를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셔틀버스를타고 피치항공 전용 2터미널로 향했다 다른 항공기는 없는 오직 피치항공 전용 그래서 그런지 조용했다 체크인도 셀프로하고... 무게를 재는게 10kg이 넘으면 안되었나? 그랬는데 친구가 기념품을 사서 아슬아슬했다 처음에 국내선쪽이 국제선쪽인줄알고 무게를 쟀는데 0.1kg정도 오바했지만 간신히 통과시켜주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국내선이라 국제선 게이트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상황.. 그런데 아까 무게재서 괜찮다.. 140721 - 나고야(나고야 항, 나고야 하나비) 2015. 5. 3. 드디어 본격적인 하나비 시작!!! 들고찍으면 흔들릴것같고 ISO를 높이면 너무 거칠게 표현될것같아서 장노출로 찍을만한 장소를 찾아보고 그위에서 찍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사람들이 나와버렸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만족! 어느정도 지켜보다가 줌을해서 대충 터질만한 위치를 예상하고 그곳에서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하트모양 이건 위치예상 살짝 실패 그래도 나름 괜찮은것같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 이제는 좀더 이동해서 지하철역 입구쪽에서 찍었다 이때부턴 들고찍어야해서 ISO를 높였는데 생각보다 거칠게 표현되는게 적었다 그래도 100하고는 차이가... 이건 돼지인가? 별 스마일 연사로 하트도 찍어봤다 최종(?) 하트 마지막으로 펑펑터지는 불꽃을 뒤로한채 지하철로 이동했다 기차때문에 못본것이 아까웠지만 그래도 뜻.. 140721 - 나고야(나고야 항) 2015. 5. 3. 하나비를 보기위해 나고야항으로 이동중 역시나 기모노는 많았고 사람은 더 많았다 일본축제엔 기모노가 항상 많이있다 엄청난 인파를 뚫고 도착한 나고야항 나름 일찍 도착한다고 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이동네 사람들 다왔나보다 천천히 줄지어 이동중.. 사람들과함께 나고야 항쪽으로 이동하니 무슨 축제 준비를 하는것같은 풍경이 보였다 가마들도 속속 등장하고 노트북을 이용해서 실시간 중계도 해주고 왠지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도 입장해서 뭐라고 뭐라고 말도했다 마치 개회식처럼 아까 낮에봤던 팜플렛에서 만난 축제 마스코트 이번엔 항구쪽으로 나아가봤더니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언제부터 온걸까? 불꽃을 찍으려고 삼각대놓고 대기중인 사람들도 많고.. 이미 불꽃을 쏘는쪽에 초점까지 다 맞추어 놓은듯하다 불꽃.. 140721 - 나고야(가쿠오잔, 스페이스21, 나고야성) 2015. 5. 3. 마지막날은 나고야로 정했다. 이래저래 축제를 즐기고 갈곳 다가고 남은곳이 나고야 이전에 일본여행 왔을때도 나고야는 신칸센으로 지나간 기억밖에 없어서 사실 나도 꽤나 기대되는곳중 하나였다. 나고야로 가는 특급을 타려고 기다리다 만난 야구부학생들 일본에서 이런풍경은 별로 새삼스럽지 않다 드디어 나고야로 데려다 줄 특급열차 킨테츠레일패스 와이드를사면 공항 왕복티켓과 함께 특급을 탈수있는 티켓을 3장을 준다. 사실 왜 3장밖에 안주는지는 모르겠다 보통 왕복하면 4장을 주는게 정상이 아닌가싶지만.. 어쨌든 그래서 1장은 도바에서 오사카로 돌아올때 사용했고 남은 2장은 오늘 나고야를 오고갈때 사용하기로했다. 밥을 못먹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산뒤 기차에 탔다. 평소같으면 식탁도없어서 빵을사서 먹거나 했지만 오.. 140720 - 오사카(도톤보리, 우메다스카이빌딩) 2015. 3. 27. 마쯔리를 즐기고 도톤보리로 다시 이동했다 일단 저녁시간이 되서 저녁을 먹으려고하는데 평소에 카레도 좋아하기도하고 일본도 나름 카레로 유명하기도해서 도톤보리근처에 맛있는 카레집이 있다고해서 찾아봤다 지유켄이라고 불리는 카레집인데 약 100년정도되는 집이라고한다 도톤보리에 2집이있다고하는데 찾아본거로는 여기가 진짜 원조라고 하기도하고.. 여러가지메뉴가 있지만 역시 기본은 카레 나는 곱배기로 시켜서 계란이 2개가 들어있다 기존카레와는 다르게 그대로 비벼져서 날계란만올려서 저상태로 비벼먹으면 끝.. 근데 솔직히 내입맛은 아니었다 그냥 군대에서 먹던 군대카레랑 비슷한느낌? 맛은 분명 있긴했지만 그래도 뭔가....또가지는 않을것같은 느낌 돈버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닥...사실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은 아니다 그리고 .. 140720 - 오사카(햅파이브, 유카타 마쯔리) 2015. 3. 23.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바로 템포잔으로 다시향했다. 카이유관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탈수있었는데 그게 시간이 4시였다. 하지만 모노레일 시간을 잘못맞추는바람에 결국 4시가 넘어버렸고 그냥 주변관람이나 하려고 일단은 나왔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하더니 결국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계속 내릴것같지는 않았고 소나기같아서 일단은 기다려보다가 조금 둘러보자란 생각을 하고 처마밑에서 기다리는데 어째 비가 그칠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우박이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일단은 다른곳으로 가기로하고 무작정 역으로 다시갔다 무작정 그냥 지하철을 탔는데 갑자기 누가 아는척을해서보니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고있는 친구였다. ROCT를 하는도중 방학이라 혼자서 여행을 왔다고하는데 할꺼없으면 같이다니자고해서 3명이서 다니기로했다. 일단.. 140720 - 오사카(덴노지동물원, 츠텐카쿠, 사키시마청사 전망대) 2015. 3. 23.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향한곳은 덴노지동물원 우리나라로치면 어린이대공원정도라고 부를수 있으려나.. 덴노지라는곳에 공원이 크게 자리잡고있는데 그곳안에 동물원이 있었다 같이 동행한 친구가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겸사겸사 동물원도 가기로 했다. 어차피 주유패스로 공짜긴한데 주유패스로 동물원을 가는사람이 많지는 않을듯... 지하철을 타고 내려서 공원으로 향했다 꽤 특이해 보이는 광고판과 건물 주유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티켓을 받고 입장했다 그냥 평범한 티켓 팜플렛을 나눠주는 분이 한국어를 꽤 잘하셨다 날씨는...맑지만 구름많음 식물원도 같이있었는데 식물원은 패스 드디어 본격적인 동물구경 시작 사실 뭐 크게 와닿거나 그런건 없었고 그냥저냥 겸사겸사 저멀리 츠텐카쿠도 보인다 어제갔던 도바수족관처럼 어느정도 테마가 갖추어져.. 140720 - 오사카(오사카성) 2015. 3. 21. 드디어 오사카 구경을 하는날 딱히 이날을 잡은이유는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뭔가 잘 굴러갔던날 오늘 하늘은 맑음 비올것같지는 않다 오늘도 역시 빵집에서 아침을 사먹었는데 이게 진정한 호빵맨이랄까? 오늘 하루종일 쓸 오사카 주유패스 2일은 필요없어서 1일권만 샀다 우린 크게 상관없었지만 2일권은 1일권보다 이용할수있는 구역은 조금 작은게 단점 열차가 한량한량 따로 움직일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이렇게 칸마다 조종석이 있었다. 모든 열차가 그런건 아니지만.. 운행은 안하지만 어쨌든 계기판은 작동중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갑자기 역무원이 무슨 판을 들고 기다리는게 보였다 도착함과 동시에 이렇게 휠체어가 쉽게 올라갈수있는 판을 깔아줬다 무사히 탑승한뒤엔 판을 들고 다시 돌아가셨는데 진짜 선진국이 괜히 선진국이 아닌것.. 140719 - 도바수족관(2), 도톤보리 2015. 3. 6. 특별전시관쪽에 체험할수있는 공간들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바닷가재잡기! 물론...그냥 잡아만 볼수있었다 이 큰놈들은 이상하게 안잡히던데... 아무도 잡는사람을 못봤다 그래서 뒷쪽에 작은곳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낚시시작 작은놈들은 금방금방 잡혔다 지네끼리 싸우는놈들 저렇게 실을 가져다대면 그냥 집게로 잡아서 금방금방잡혔다 재밌게놀고 다시 방생.. 해파리는 정말 늘 볼때마다 신기하고 새롭다 해마 이것도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본 기억이 있는것같다 그리고 방문한 수달! 사육사 아저씨와 먹이를 먹으면서 정말 재밌게 놀고있었다 계속 바라보며 느낀점은 정말 친구같았다 아저씨가 수달을 바라보는 모습도 그렇고 뚜껑을 던졌더니 뚜경마저 소중히 품에안고 돌아다니고있다 아저씨한테 더달라고 애교부리는중 근처 다른수조에 돌고래도있.. 140719 - 도바수족관 (1) 2015. 3. 6. 기차를타고 얼마안가 금방 도바역에 도착했다 사실 토바라고 불러야 맞는건가? 아무튼 이곳에 온 이유는 다름아닌 수족관을 구경하러! 친구가 동물이나 파충류같은것을 좋아해서 수족관을 가고싶어해서 찾아보던중 발견했다. 오사카에 카이유관이라는 엄청나게 큰 수족관이 있지만 이왕 킨테츠레일패스를 끊었고 어딜갈까보니 도바수족관이란곳이 있었다 카이유관은 그냥 오사카가면 언제든 갈수있으니까 패스 그리고 사실 큰 목적이 하나 더 있었는데... 도바역 도착 해일대피장소라고 써있는게 색달랐다 지진과 해일에 대비가 참 잘되어있는것 같았다 해운대에 가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부실.. 특이한 모양의 버스 역앞 광장같은곳에서 행사를 하는것 같았는데 비도오는데 뭐하나 싶었다 기차를 하나 놓치는바람에 구경하지도 못하고 일단은 급하게 이동! .. 140719 - 이세신궁, 오하라이마치 2015. 3. 6. 사실상 오늘여행은 내가 가고싶은여행이랄까? 내가 산 킨테츠와이드패스로 갈수있는곳중 특별한곳이 바로 이세신궁이었다. JR도 다니기때문에 JR패스를 이용하면 갈수있지만 대부분 간사이지방을 여행하는사람들은 JR패스보단 간사이쓰루토패스를 이용하기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못갈것같은 그런느낌? 어쨌든 킨테츠패스로 갈수있는곳을 찾다보니 발견한 이세신궁!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었다. 어제부터 아침마다 빵을 사먹은 빵집 이마자토역을 지나가는길에 있는 평범한 동네빵집인데 가격도 착하고 맛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프랜차이즈 빵집을 찾아보기는 힘들고 오히려 동네빵집이나 편의점에서 빵을 구입하는것 같았다 오늘도 역시 이마자토 역에서 출발 저 특급을 타도 목적지에 갈수있었지만 우리가 쓸수있는 특급티켓은 단3장뿐이었다... 내일모레 .. 140718 - 나라(와카쿠사산, 도다이지), 오사카(도톤보리) 2015. 2. 18. 가스가타이샤를 둘러보고 다음장소인 와카쿠사산으로 향했다 내 개인적인 하이라이트는 와카쿠사산이었는데.. 여긴 아무래도 사슴을 빼놓을수가 없나보다 그렇게 와카쿠사산도착! 처음방문했을때 와카쿠사산에서 본 나라의 전경이 참 멋있었다 출입통제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에 맞추어 급하게 올라가서 보았지만 그래도 참이뻐서 이번에도 올라가려고했지만 같이간 친구가 힘들다고 올라가기싫단다... 그럼 뭐 어쩔수없지 그래서 산앞에 있는 사슴들이나 구경했다 어안렌즈로 교체! 이렇게 보니 참 귀엽다 이곳에도 상점에서 사슴먹이를 팔고있어서 한무리의 중국관광객들이 먹이를사고 사슴들 주느라 난리었다 먹이먹는 사슴들 아쉬운데로 도다이지로 향했다 이곳에 올라가도 나라의 전경을 볼수가있었다 약간은 떨어져있지만 어쩄든 도다이지 부속건물 이름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