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피체 오크 캐스크 말벡 2018(TRAPICHE Oak Cask Malbec 2018)

주류명 : 트라피체 오크 캐스크 말벡 2018(TRAPICHE Oak Cask Malbec 2018)
알코올 : 13.5%
주종 : 레드와인
생산자 : TRAPICHE
국가 :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새로운 맛
바디감도 좋고 끝맛이 계속 기분좋게 이어진다

마트에서 와인을 사려고 하다가 추천받아서 구입한 와인
원래 가격이 4~5만원 대인대
만원 후반대로 꽤 세일을 많이해서 판매중이었다
문제는 지금도 가격이 비슷하다는점..

내 기억이 맞다면 말벡품종의 와인은 처음 마셔본다
이 트라피체도 까르베네쇼비뇽과 말벡 두가지가 있었는데
안마셔본걸 먹어보자는 생각에 말백으로 구입했다

향은 뭐 크게 인상깊지는 않았던것같다
첫맛이 역시 드라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와인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포도품종에 따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금 더 경험할수있었다
단맛이 적음에도 확실하게 단맛을 느낄수있었고
바디감도 깊었는데 끝맛도 깔끔하고 그 여운이 상당히 오래갔다

보통은 신맛이나 텁텁한맛이 오래남기 마련인데
마치 커피마시고 커피향이 남듯 꽤 기분좋은 향이 오래갔다
말벡품종이 원래 이런건지 이 와인이 잘만든건진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매우 맛있는 와인을 찾아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