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1 - 위안랑(홍콩 백색테러 4개월)
2019. 12. 31.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아침에 선거운동 분위기를 취재했는데생각보다 반응이 별로였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그냥 전단지 나눠주고 그런 상황이라상황이 참 애매했다 침사추이 지하철역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우리나라나 중국이나전단지 안받고 가는건 매한가지였다 거리 구석구석 자유를 외친 사람들의 흔적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선거 현수막생각보다 정당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다우리나라처럼 큰 정당이 한두개 있긴했지만대부분 정의당과 비슷한 작은 정당들이모여서 민주진영, 친중진영 이렇게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하고실제 의회에서도 그렇게 운영을 하는 느낌이었다이런 모습이 오히려 더 선진적인 정치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로는 현수막을 훼손해도 상관없는지얼굴에 락카칠을하고, 얼굴을 찢고 현수막 떨구고그건 또 아무리 맘에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