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의 전통적인 고기 맛집
예전에 백발의 할아버지가 구워주시던게 원조인데
나는 그때 가보질 못했다
가족들은 많이 갔다고하는데
왜 내가 어릴땐 다른 고깃집을 다녔는지...
그리고 다 성인이 되어서 처음 방문했을땐
할아버지는 없고 주인이 바뀌었다
공교롭게 중학교때 동창의 부모님이 주인분이어서
친구들과 가면 가끔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그때도 형과 같이가면
할아버지때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여전하다는 평
그리고 최근에 다시 갔다
또 주인이 바뀐 느낌이었다
안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주인처럼 보이는분들은 처음보는 분이었다
사실 원조집일때는 옆에 복덕방이 있었다
부동산이 아니라 복덕방이 포인트
아무튼
그곳을 인수해서 확장한게 두번째 주인
그때도 원조 할아버지 만큼은 아니었지만
꽤나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노포느낌의 고깃집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여전히 가격적인 메리트는 상당하다
대파와 버섯과 같이구워주는 잡부고기도 똑같다
근데 묘하게 맛이 다르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간 형도 같은 의견
잘 먹었지만
이제는 추억으로 남기고
앞으로는 안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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