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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오늘의사진....today

210901 - 도쿄타워

숙소 근처에 도쿄타워가 있었는데
늘 출장안에 가봐야지 하고 시간이 없었다
오늘이 가장 적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일부터 비 예보가 계속있어서 그냥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출발
무작정 길을 나섰다

사실 도쿄 하면 도쿄타워를 떠올릴정도로 어떻게보면 상징적인 건축물이지만
막상 도쿄타워를 올라가겠다! 보러가겠다! 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것같다
마치 우리나라 남산타워같은 존재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

일본은 그래도 여러번 왔었지만 막상 도쿄는 이번이 단 3번째이다
고등학교때 전국여행때 8일정도 한번
재작년 출장한번 올해 출장한번

막상 전국여행때도 도쿄에 터를잡고 도쿄는 막상 잘 즐기지 못한것같다

그중에 하나 도쿄타워에 대한 기억이라면

무작정 도쿄=도쿄타워니까 일단 와봤는데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어서 놀랐고

그냥 걸어와서 배가고픈나머지

일본드라마를 따라한다고 역에 있는 자그마한 소바집에 들어가서

자판기로 소바를 주문하고 후루룩 허기를 때운 기억이 전부이다

그치만 생각보다 강렬하게 아직도 남아있을 정도로 임팩트는 남아있다

 

아무튼 이번 출장 버킷리스트중 무려 두개를 달성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