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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오늘의사진....today

210829 - 패럴림픽 육상 feat.시각장애

패럴림픽 수영에 이어서 두번째로 충격을 받은 경기
그동안 알고는 있었지만 눈으로 봤을때의 감동과 충격은 정말 잊을수없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달리는 모습과
가이드 러너와의 호흡

결승전이 끝나고 교감하는 모든 행동들 하나하나가

이게 패럴림픽이구나 하는걸 보여준다고 해야할까

모든 패럴림픽 참가 선수가 대단하지만
육상이나 수영에서 더 이런걸 느끼는 이유는

정말 아무런 도구도 없이 누구와의 대결도 아닌

순수하게 나 자신과의 싸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이유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