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로 떠나는 날
프랑스는 여행을 한것같나 싶을정도로 뭔가 아쉬움이 많았다
역시나 나중에 다시와서 즐기기로 기약하고 일단 떠났다
그런데 그때가 언제가 되려나?
로잔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도중에 찍은 사진
한참을 구경만하다가 나중에 인터라켄에 거의 다와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은 눈덮인 모습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다른쪽은 눈으로 덮여있었다
드디어 인터라켄(Interlaken)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숙소로 향하는데 왠 축제를 하는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같은 팀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분장을하고 악기연주를 하고있었다
무슨 축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신나게 즐겼다
그러다가 먼저 짐을놓고 다시 즐기기로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푸는데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다
일단 얼른 나가서 퍼레이드에 동참하기로했다
아마도 마지막 행렬
뭔가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풍경을
너무 잘 표현한 동네였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한쪽 광장에 모여서 또 악기를 연주했다
노래도부르고 먹을것도먹고 맥주도마시고 흥겨운 분위기
뭔진 모르지만 일단 즐거우니까 된건가?
축제를 다 즐기로 인터라켄 동네 산책에 나섰다
주변에 저렇게 눈덮인 산들이 가득하니
진짜 그냥 평화로웠다
한쪽에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저 하늘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어떨까?
내일 여행의 출발지인 인터라켄 동역
카지노도 있었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뭔가 스위스에 온걸 정말 실감하게 해주는 동네
지금까지 여러 지역을 가봤지만
그나라의 특성을 확 드러나게 해주는곳은 이곳밖에 없었다
그만큼 자연이 너무 아름답기도했고
내일은 정말 알프스에 오를텐데
기대가 한가득이다.
[감상후기....review/유럽여행기....Europe] - 130126 - 여행 44일차(파리 - 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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