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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자유....freedom

141107 - 소양강 댐

 아무이유없이 그냥 떠나기로 한날

이전에 양평을 떠났을때처럼 그냥 떠났다

그때는 4명중 1명이 사정상 빠지게되어서

이번엔 4명모두 모여 출발!

첫날은 콘도에가서 고기구워먹고 술먹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갈지 고민끝에 춘천으로 정했다

소양강 처녀를 만나러...

 

소양강 댐 도착

아직까지 단풍이 많이 남아있었다

아빠어디가 첫방송할때가 이근처 마을이었는데

이곳에서 배를타고 들어간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현수막도 많이 걸려있었다

 

말로만 듣고 실제로는 처음온 소양강댐

 

 

댐으로 가둔걸 강이라고 부를수가 있을까?

그냥 소양호라고 부르는게 맞는게아닐까?

그저 큰 호수정도로...

실제로 소양호로도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역시 소양강이 맞나보다

댐 밑에부터가 강이고 그다음은 소양호인가?

만약에 그게 맞다면

4대강한다고 난리치면서 보를 만드는데

무언가로 막혀있으면 더이상 강이라고 부를수가 없

낙동강이 여러개의 낙동호로 바뀐거겠지?

 

 

예전에 내일로를 하면서 본것중 하나가

지방에가면 이렇게 88올림픽 성공개최기념비었다

지방 소도시 군대군대에 이렇게 남겨둔것같은데

뭐...별다른 의미가 있는걸까?

그리고 한켠에는 소양강처녀 동상도 있었는데

그 사진은 친구가 나와서 패스

 

가운에 물고기모양의 땅(..은아닌것같고)은 뭘까?

 

 

소양호를 관광하는 유람선이 있었는데

소리가 얼마나 큰건지 팔각정 위에서도 소리가 다 들렸다

 

이쪽은 양구방향

 

 

 

댐위를 지나 팔각정에서 전경을 볼수있게 해놓았다

입장시간은 다소 짧은편

 

아마 이게 진짜 소양강이겠지?

비가 많이 안와서그런지 강에는 물이 많지않았다

 

 

댐에서 주차장으로 가던중 보이던 소나무 한그루

 

카메라를 가져갔지만 애들과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라 사실 풍경을 찍은사진은 많이 없었다

그래도 즉흥여행치고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