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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writing/오늘의 개소리....bark bark

비오는날 침상에 누워

비오는날 침상에 누워서 생각한게있다

투두둑

투두둑

투두두두둑

투둑

투두두둑

투두둑

일정하지 않은 불규칙한 리듬

빗물이 어딘가에 부딪히고

그물이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

불규칙하지만 규칙적이고

뭔가 괜찮게 느껴져서 아무생각없이 잠들때까지 계속 들었다

무한도전 가요제를 들은탓일까

아무생각없이 한두시간 들으면서 혹은 녹음하면서

이거 괜찮다 하는 코드를 딴다음에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