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농 오르카 벙투 2018(Marrenon Orca Ventoux 2018)

​주​​​​​​​​류명 : 마레농 오르카 벙투 2018 (Marrenon Orca Ventoux 2018)
​알코올 : 15%
주​​​종 : 레드와인
생산자 ​: Marrenon
국가​ : 프랑스

초반에 강렬한 버터같은 느끼한 향

그러나
점차 열리면서 느껴지는 다양한 과실향

다같이 먹으려고 산 와인이었는데
결국 개인적으로 오픈하고 만 와인
세븐일레븐에서 브래드앤버터 할인행사때 사온다음에
그에 맞는 비슷한 와인을 사려고 마트에서 추천받은 와인이다

처음 오픈했을때  오일리한 버터같은 느낌의 향이 인상적
조금은 생소한 향이라 익숙치 않았다
오픈하자마자 바로 먹었을때 느낌은 향에 비해 맛에선 과실향이 생각보다 많이 느껴졌다는점?
사실 오픈직전에 마시기 1시간전쯤 미리 오픈해놓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게 떠올랐는데
뭐...그냥 마시면서 점점 변하는걸 느껴보기로했다
(사실 못참고 디캔딩을 하긴 했지만)

알콜은 15도로 와인치고는 좀 강한편
그러나 크리미한 향과 입속에서 느껴지는 과실향때문인지 도수가 높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조금은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마시면서 맛이 변하는걸 지켜보았는데
처음에 느꼈던 느끼함은 거의 사라지고 과실의 풍부한 향만 남았다
실제로 맛에서도 점점 더 깔끔하고 풍부한 맛이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