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저녁
아메리칸빌리지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일단 출발
다행히 날씨가 나쁘지 않은게 컸다
그리고 도착한 아메리칸빌리지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밑에 또 구름이 끼여서
조금은 아쉬운 노을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별 생각없이 멍때리기 참 좋았던 날씨
바람도 살랑살랑불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영어와 일본어의 향연은
알아듣기 힘들기때문에 그저 백색소음일뿐
마지막날이라는 점까지
T.P.O가 딱 들어맞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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