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다가 만난 초승달
서울에서 별은 잘 안보이지만
달은 잘 볼수있어서 그건 참 좋다
급하게 휴대폰으로 찍었지만
그래도 달임을 알수있기에..
전기로 불을 키는게 당연한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달빛은 굉장히 밝다
조명도 없는 어두컴컴한 시골길에서 빛을 비추는 달을 만나면
새삼 달빛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데
저 수많은 전등사이에
당당히 달빛이 있는데도 꿀리지 않는걸 보면
그 존재만으로 참 좋아서
나도모르게 찍어버렸던 어제
'사진....photo > 오늘의사진....to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713 - 퇴근 후 맥주 (0) | 2022.07.13 |
---|---|
220710 - 염강나들목 (0) | 2022.07.10 |
220701 - 비온 뒤 갬 (0) | 2022.07.03 |
220301 - 루마니아 시레트 국경검문소 (0) | 2022.03.02 |
220228 - 이스탄불 국제공항 (0) | 202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