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동] 날것
2023. 2. 11.
원래는 육회지존이란 체인점으로 시작한 음식점같은데 지금은 날것이란 이름으로 날것 위주로 파는 이자카야로 바뀌었다 사실 몇달전 근처에서 술을 먹다가 여기는 뭐지... 하면서 봤던 술집인데 급 기회가 닿아 혼술을 먹으러 방문했다 매주 숙성회 구성이 달라지는데 이주의 구성은 방어회와 문치가자미 그리고 총알오징어 or 홍새우 조합이었다 나는 총알오징어로 픽 사실 먹으면서 아쉬우면서 다시방문하고 싶은것이 사장님도 설명을 해주셨지만 지금이 참 회를 뭘 픽하기 애매한 시즌이라 문치가자미(도다리)도 콩가루와 직접만든 마늘장으로 맛을 잡으려고 노력한 모습부터 그나마 먹을만한 방어를 구한것까지 심지어 총알오징어가 제일 맛있었는데 그것또한 고민의 흔적이 보인것같아 참 좋았다 무조건 이거 먹으러 와야한다는 집은 아니지만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