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1 - 파리 -> 오슬로(대성당, 왕궁)
2017. 8. 24.
노르웨이로 가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부터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사실상 파리는 스탑오버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곳이었고 진짜 여행은 노르웨이부터 시작.. 숙소 엘리베이터 앞에서 쓸대없이 한컷 숙소 앞 거리 새벽이라 엄청 조용했다 어제 테러는 없었던 일마냥 개선문의 새벽 아침이라 차도없고 사람도 없었다 아무것도 못먹고 나와서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진짜 좋은 냄새가 유혹하길래 결국 빵을 샀다 고작 2유로정도만 하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샀는데 진짜 인생 바게트가 될만큼 겁나맛있었다 이때만큼은 아침출근길의 파리지앵이 된 느낌 사실 공항에서 쉴 생각으로 조금은 서둘러서 나왔는데 RER을 타고 공항으로 가는도중에 지하철이 멈춰서 거의 2~30분가까이 안가고있었다 프랑스어라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