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렘탑 121216 - 여행 3일차(리스본, 벨렘탑, 제로니무스 수도원) 2013. 12. 17. 리스본 발견 기념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데 비가내려서 일단 급하게 내려왔다. 다음목적지인 벨렘탑까지 뛰어가는데 힘들어서 중간부터 그냥 걸어서갔다 기념탑 뒤에 등대는 아직도 운영중인것 같았다 은근히 걸음이 빠른 이리나 나도 이런배 한척만 가졌으면... 벨렘탑 앞에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축구를 하고있었다. 역시 축구의 나라!! 눈앞에 등장한 벨렘탑(Torre de Belem) 등대의 역할도 했지만 지하에는 감옥도 있었던 무시무시한 곳이다 벨렘탑 앞에서 한컷 ㅋㅋㅋㅋ 탑 안은 대포를 쏠수있는 포문이 벽면을 따라 계속있었다 이곳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싸웠을까? 그리고 이곳은 감옥내부 벨렘탑 지하에 있는 감옥이다. 물이 빠지면 그냥 일반적인 감옥이지만 물이 들어오면 겨우 목만 내놓고 숨만쉴수 있을정도로 물이 가득찬다.. 121216 - 여행 3일차(리스본 구시가지) 2013. 12. 16. 산조르제 성으로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일본인 2명은 아직도 잠을 자고있다. 그리고 언제왔는지 밑에있는 놈도 잠을 자고있었다. 일단 씻고 어제와 같은 메뉴로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핫케이크를 구워주는 아주머니에게 또다시 인사를 하고 시리얼을 먹고있는데 타이키가 나왔다(21살 일본인) 그리고 뒤이어 히로(28살 일본인)도 나왔다. 셋이서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캐서린도 나왔다. 다들 오늘 10시에 산조르제 성(Castelo de Sao Jorge)으로 가는걸 확인하면서 각자 준비를 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타이키와 히로 모두 큰 여행가방을 가지고 다녔는데 아침에 씻고 나오면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모습을 보게되어서 물어봤더니 자기가 가지고 온거란다. 나는 그냥 수건으로 대충 물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