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170423 - 송네 피오르드(보스 - 플롬) 2018. 1. 29. 보스중앙역에서 비를피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던중 한무리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기차에서 내렸다 어디로 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차에서 내려서 보스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가는데 시간대가 왠지 구드방겐까지 버스타고가서 페리타고 플롬으로 가지않을까 생각했다 그저 다음버스를 기다릴뿐... 유럽은 대부분의 화장실이 유료였는데 이것의 맹점(?)이 문을 여는게 유료기때문에 문이 잠기기전까진 무제한 무료다 그래서 한사람이 문을열고 관광객 수십명이 돌아가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사실상 거의 무료화장실이 되어버린 현장 뭐 꼭 중국인관광객이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다시 찾은 버스정류장 skyss의 버스는 맞았는데 우리가 탈 버스는 저게 아닌것같았다 나중에 버스번호가 전광판에 표시되었지만 전혀 다른버스 기다.. 170423 - 송네 피오르드(베르겐 - 보스) 2018. 1. 11. 어젯밤에 저녁도 먹고 술도마시고 하다가 4월말이라 거의 희미하지만 오로라를 가끔 볼수있다길래 오로라 관련 어플까지 설치하고 보고있었지만 오로라 지수가 조금 높아졌을때도 구름이껴서 결국 못봤었다 사실상 오늘이 어찌보면 하이라이트일수도있는날 수많은 피오르드중 가장 유명한 송네피오르드를 볼수있는 구간이다 보통 베르겐 - 보스 - 구드방겐 - 플롬 - 뮈르달 - 오슬로 구간을 당일치기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은데 그럼 너무 후딱지나가는것 같아서 나는 플롬에서 1박을 하기로했다 여러 후기들도 그곳 호스텔에대한 극찬을해서 한번 묵어보고 싶기도했고 자고 일어나서 정리도 얼추하고 숙소를 나오기 전에 한컷 날씨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애매했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걷는 길 기차시간도 살짝 남아있고 시간이 되는데로 천천히 동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