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바덴 130202 - 여행 51일차(비즈바덴, 프랑크푸르트) 2014. 9. 19. 느즈막히 아침겸 점심을 챙겨먹고 비즈바덴 동네산책에 나갔다. 마을 뒷쪽에 낮은 산이 있었는데 그곳 전망대에서 비즈바덴 시내의 모습이 잘 보인다고해서 겸사겸사 그곳으로 향했다. 겨울시즌에는 운행하지않는 등산열차 덕분에 생각치도 않았던 등산을 시작했다. 이곳까지 오는길도 오르막길이었는데 기차타면된다고 실컷 자랑하더니 결국은 구경만하고 말았다 언덕에 올라서 바라본 비즈바덴의 풍경 사실 날씨가 좋은편은 아니었다 마을의 대성당 전체적으로 높은건물도없고 그냥 딱 휴향도시느낌 산 중턱에 있던 러시아정교의 교회 오르기 전부터 황금색 지붕때문에 계속 눈길이갔었다 비즈바덴에 러시아 부호들이 많다고하던데 그것때문에 만든것일까? 입장료를 따로 받았던가 그래서 들어가지는 않고 외관만 구경했다 프랑크푸르트로 넘어가기 위해 들린 .. 130202 - 여행 51일차(비즈바덴, 프랑크푸르트) 2014. 9. 16. 평범한 독일 시골의 일상 어젯밤 숙취때문에 집주인이 제정신이 아니었다. 일단 정신을 차리고 뭐먹을까 하다가 라면을 끓여먹(은것같다..아마..)었다. 아침 겸 점심을 대충 먹고 슬슬 준비를 하다가 동네 산책을 나갔다. 친구가 살던곳이 비즈바덴이라는 곳인데 프랑크푸르트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휴향도시였는데 유럽으로써는 조금 특이하게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유럽에 있는 부호들의 휴향지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동네에 사람들이 얼마 없었다. 아마 다 그냥 별장인걸까? 친구의 안내를 받으며 천천히 동네 산책을 했다. 현재 다니는 학교도 둘러보고 그냥 일상적인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곳에 자주가는 노천탕이 있는데 아쉽게(?) 혼탕은 아니고 시간대가 나뉘어져 있다고 했다. 실제로 여러 이야기를.. 130201 - 여행 50일차(베를린 - 프랑크푸르트) 2014. 8. 15. 드디어 2월 어느덧 2월이 되었다. 12월 중순쯤에 왔으니까 시간이 꽤 흐른것이 몸에 느껴진다. 오늘도 기차를 많이타는 날이긴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뭘할까 하다가 어제 친구가 베를린 기술박물관을 찾아서 그곳에 다녀오기로했다. 거리도 숙소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다. 아침을 먹고 산책할겸 걸어가기로했다. 오늘이 체크아웃이라 짐을 챙기고 리셉션에 맡긴뒤 박물관으로 향했다. 베를린 기술 박물관(Deutsches Technikmuseum Berlin) 독일이 워낙 기계, 기술로 발달한 나라인데 그걸 증명하듯 꽤 규모가 큰 기술 박물관이 있다. 진짜 기계가 등장하고나서 부터 모든것이 다 모여있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 박물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는 분야라 그런지 시간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