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10 - 여행 28일차(마드리드)
2014. 2. 20.
마드리드에서 첫날밤을 무사히 보내고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무엇보다 낱개로 포장된 과자가 있었는데 간식으로 먹으려고 몇개를 더 챙겨서 좋았다. 준희형과 11시무렵 솔광장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아침을 먹으려고 눈을 일찍떴더니 시간이 조금 남았다 1시간정도 여유가 있어서 혼자서 마드리드 거리를 돌아다니려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 일단 솔광장 쪽으로 길을 걷다가 시계탑이 인상적이어서 그쪽으로 향했다 솔광장 근처에있는 산타크루즈 교회(Parroquia de Santa Cruz) 그렇게 큰 규모의 성당은 아니었고 내부도 화려하지도 않았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었던 곳. 다음 장소로 향하는데 길을 걷다가 까미노 루트를 표시하는 마크를 발견했다 그냥 장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