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6 - 폼페이 3, 살레르노
2020. 4. 22.
길을 따라서 올라가니 이쪽은 또 다른 풍경이었다 아까는 언덕을 오르기 전에 있던 집들은 밀집되어있었다면 이쪽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 게다가 주방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일반적인 가정집이 아니라 음식을 팔던 상점이 아닐까 싶다 문이 전면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담도 같이 있었다 보통은 길가쪽은 집 담벼락이 많이 없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왼쪽? 오른쪽? 아마 내 기억엔 왼쪽으로 간거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무언가 동상이 있었던 흔적 점점 베수비오 화산쪽으로 갔는데 참 볼때마다 저기서 얼마나 큰 화산이 폭발했길래 이정도였을까..싶다 걷다보니 돌고돌아 꽤 큰 집이 나왔다 유독 이 집만 따로 빠져있는게 신기하기도 했는데 규모도 그렇고 남아있는 수준도 이전하고 완전 달랐다 100%까지는 아니지만 지금 남아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