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210903 - 패럴림픽 기념샷 2021. 9. 7. 선수 인터뷰를 위해서 믹스트존에서 기다리고있는데 흥미로운 장면이보였다 오전 경기가 끝나고 오후경기로 이어지는 사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 KOR이라고 적힌 한국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었는데 일본에서 사는 한국인들도 자원봉사자로 신청이 가능했기때문에 한국인들이면 충분히 기념할수있겠다는 생각을했다 그런데 조금 떨어져있어서 확실하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뭔가 일본인들 느낌이었다 다른 나라 팻말들이 다 보였다면 그러겠거니..했겠지만 한두개 보였던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일본인이라면 왜 굳이? 한국 팻말 들고 나온 기수였나? 태권도가 한국꺼라서 그런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역시 결론은 정치적이든 뭐든 다 뺴고 어쨌든 올림픽, 패럴림픽은 축제다 그 의미를 다시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210902 - 패럴림픽 태권도 2021. 9. 7. 이번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패럴림픽 태권도는 팔의 사용 유무로 2부문으로 나뉘고 주먹공격은 인정되지 않는다 게다가 부상위험으로 머리공격은 오히려 감점의대상 결국 점수를 얻기위해서 할수있는건 발차기 밖에 없다 그런데 그래서 더 박진감이 넘친다 전성기..라고 하긴 뭐하지만 뭔가 우리가 생각하는 태권도 대련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첫 패럴림픽 종목 그 첫 득점자는 공교롭게도 아프간 난민 선수였다 사람들이 첫 득점까지 자세히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첫 경기 했던 선수가 아프간 난민이라는 사실은 좀 더 많은사람들이 기억해주지 않으려나? 여러 경기중 단순히 경기의 "재미"로는 상위권이었던 종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