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4 - 초승달
2022. 7. 5.
집으로 가다가 만난 초승달 서울에서 별은 잘 안보이지만 달은 잘 볼수있어서 그건 참 좋다 급하게 휴대폰으로 찍었지만 그래도 달임을 알수있기에.. 전기로 불을 키는게 당연한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달빛은 굉장히 밝다 조명도 없는 어두컴컴한 시골길에서 빛을 비추는 달을 만나면 새삼 달빛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데 저 수많은 전등사이에 당당히 달빛이 있는데도 꿀리지 않는걸 보면 그 존재만으로 참 좋아서 나도모르게 찍어버렸던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