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241002 - 신촌 포장마차 2024. 10. 3. 신촌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뒤에건너편에 주차된 차를 가지러 가는길왠 뜬금없이 작은 포장마차 1개가 있었다심지어 한 24인치정도되는 작은 티비까지 설치되어있는곳언젠간 여기 와봐야지 마음먹었다 이날은 날이 참 좋았다'술'이 땡긴다기보다는'밖에서 먹는다'가 땡겼다물론 그럼 술이 오겠지만그래서 바로 생각난곳 경의선 숲길이 생기고 커지기 전신촌에서 서강대 가는길에 포장마차 촌마냥작은 포차들이 모여있는 군락같은곳이 있었다앉으면 어떨땐 조기한마리를 서비스안주로 주고어떨땐 연두부에 간장뿌린걸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그 감성과 그 맛이 떠오르던곳아마 없어지지 않는다면간간히 찾지 않을까 싶다 참이슬 후레쉬 2019. 9. 17. 주류명 : 참이슬 후레쉬 도수 : 17도 주종 : 소주 국가 : 대한민국 소주는 처음처럼보다는 참이슬이라는 개인적인 지론에맞게 바로 포장마차에서 참이슬을 마셨다 무엇보다 기본인주 홍합탕과 참 어울리는 비주얼 사실 어제먹은거지만... 그런데 지난번 처음처럼과 같은 17도라는게 놀라웠다 당연히 더 높은지 알았는데 역시 쓴맛과 알콜도수는 크게 비례하지 않는건가... 처음 소주을 마셨을때는 거의 20도에 가까웠었는데 어느새 17도까지 내려온거지 그래도 여전히 소주 본연의 맛은 참이슬이 더 맛있다 끝에 단맛도 묘하게 더 잘나는것같고 참이슬 후레쉬를 했으니 다음은 참이슬 클래식인건가 집에서 혼자 혼술을 한다면 빨간 클래식 1병이 딱 기분좋고 적당하게 마실수있는것같다 그 이야기는 뭐 나중에 해야지 처음처럼 2019. 9. 14. 주류명 : 처음처럼 도수 : 17도 주종 : 소주 국가 : 대한민국 드디어 처음으로 하는 소주 원래 소주는 참이슬이라고 생각하지만 근처에 처음처럼을 먹는 친구들이 참 많다 소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본적은 없지만 의외로 미묘하게 다른 소주맛을 어느정도는 구분할수 있을것같다 소주는 그 소주의 화학주의 느낌처럼 쓴맛이 느껴져야 소주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참이슬을 더 좋아하지만 그런맛이 상대적으로 좀 덜한 처음처럼이 좋다는 의견은 왜인지 알것같다 소주=포장마차라는 공식마냥 첫 소주는 역시 포장마차라고 생각해서 찍었는데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포장마차를 찾기가 힘들어서 참 아쉽다 아직은 포장마차의 감성을 알기때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