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2 - 신촌 포장마차
2024. 10. 3.
신촌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뒤에건너편에 주차된 차를 가지러 가는길왠 뜬금없이 작은 포장마차 1개가 있었다심지어 한 24인치정도되는 작은 티비까지 설치되어있는곳언젠간 여기 와봐야지 마음먹었다 이날은 날이 참 좋았다'술'이 땡긴다기보다는'밖에서 먹는다'가 땡겼다물론 그럼 술이 오겠지만그래서 바로 생각난곳 경의선 숲길이 생기고 커지기 전신촌에서 서강대 가는길에 포장마차 촌마냥작은 포차들이 모여있는 군락같은곳이 있었다앉으면 어떨땐 조기한마리를 서비스안주로 주고어떨땐 연두부에 간장뿌린걸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그 감성과 그 맛이 떠오르던곳아마 없어지지 않는다면간간히 찾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