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5 -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 철회
2019. 10. 18.
왜 파업을 해야만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항상 파업이 옳다고만 생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왜 파업까지 하는지도 생각을 해봐야겠다 우리나라는 유독 인건비를 아까워한다 그와 동시에 복지를 바라며 세금을 아까워한다 급작스런 경제성장의 부작용인가 북유럽가서 마트는싼데 식당은 비싸다는건 감내하면서 왜 최저임금이 오르는건 싫어하는건지? 노동자는 언제나 노동을 시켜줌에 감사하며 참아야하는지? 정규직 비정규직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노동과 임금에대해 좀 더 고귀하게 생각하면 좋겠다 나말고 할 다른사람들이 많더라도 그 노동의 가치가 폄하되어야 할 이유는 전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