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4 121214 - 여행 1일차(인천-리스본) 2013. 12. 14. 작년 오늘 이시간에 나는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에 타고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그 유럽여행을 되새기며 여행기를 쓰려고한다. 제2터미널로 가는 모노레일 기다리는중. 모노레일이지만 사실 그냥 지하철이다 ㅋㅋㅋ 처음타는 모노레일 그리고 창문에 비친 내 노트10.1 ㅜㅠ 나를 유럽으로 인도해줄 비행기 14년만에 재취항한 영국항공이다 눈와서 겨울분위기 물씬풍기는 공항 브리티시에어라인 BA018편으로 런던으로간뒤 환승해서 런던에서 리스본(Lisboa)까지 간다. 오랫만에 타는 모니터있는 비행기 이제 출발!! 모니터에 축구영상이 있길래 그걸보면서 기내식 줄때까지 기다렸다 첫번째 기내식 밥이랑 치킨이였던거 같은데 정말 안남기고 다먹었다 배고프니까 저놈의 해는 유럽까지 계속 따라왔다 동쪽에서 서로가니까 비행이 끝.. 121214 - 여행 1일차(인천-리스본) 2013. 12. 14. 프롤로그 군대가기전까지 그런 생각이 없다가 어느날 친구와 전역하고 유럽이나 가자고 이야기 했다가 집에도 이야기를 하게되고 점점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게되었다. 병장이 되면 할게 없는건 아니였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싶은 일들은 할수있는 여건이 되었기때문에 루트도 짜고 비행기표도 사고 이런저런 준비를 마쳤다. 그 친구와도 전역일이 일주일 차이밖에 안나서 인트라넷으로 이런저런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계획을 짰는데 개인적으로 여행은 혼자하는걸 좋아하는데다가 친구도 사정이 있어서 2달중에 20일 정도만 같이 다니기로하고 나는 먼저 출발을 하기로했다. 그래서 대략적인 계획은 군대에서 휴가중에 다 짜놓고 전역후에는 본격적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내 여행에 사실 가장 핵심은 산티아고 순례길. 유럽 여행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