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7 - 신도림역 2번출구
2024. 3. 27.
누군가의 퇴근길 혹은 누군가의 출근길일지도 모르는 길 가만히 앉아 구경하고있었다 출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할머니 유독 큰 지하철출입구 옆에있는 간식파는 자그마한 상점과 집에가기전에 어묵먹는 사람들 무질서한 자전거 한켠에 있는 무료급식소 그 모든것들이...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만 볼수있는 풍경같았다 우리에겐 참으로 익숙한 풍경이지만 누군가가 여행을 온다면 너무나 이국적인 낯선 풍경들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