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13 - 벚꽃여행

몇년전에 우연치않게 동네 근처에 나만의 벚꽃 명당을 찾게되었다

올해 봄에도 다녀왔는데

살짝은 아쉬운 벚꽃놀이

그래도 촬영하면서 여의도에서 많이해서 괜찮다 ㅋㅋㅋ

 

가는길에 본 진달래

 

벚꽃이 만개했을줄 알고 찾아갔는데

아직 꽃망울이 터지기 직전이다..

이거보고 다음주에는 다시 와야지 마음먹었지만

결국 못갔다

 

그래도 개나리는 많다

 

 

내가사는 광명

이렇게 찍고보니.... 광명도 참 오밀조밀한 곳이다

철산 하안으로 가면 상황이 달라지지만

적어도 광명동쪽은...

 

원래는 저기 살짝 다리가 보이는 개를 찍으려했는데

못찍었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63빌딩과 남산타워까지 다 보인다

 

여기도 아직은 피기전..

 

이날 포커스도 매뉴얼로 놓고 연습한다고 찍어서그런지

핀이 나간사진이 많다..ㅠㅠ

 

 

 

 

 

살짝 실망해서 다른길로 내려오는데 발견한 벚꽃!!

여기서부터 조금씩 피기 시작했다

 

확실히 아랫쪽이라 그런지...

같은 지역인데도 이렇게 다르다니

 

그와중에 꿀빠는 벌 발견

 

 

 

 

 

짧은 몇시간의 산책이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재미있었다

내년 봄에 다시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