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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14 일본여행....Japan

140718 - 나라(와카쿠사산, 도다이지), 오사카(도톤보리)

 가스가타이샤를 둘러보고 다음장소인 와카쿠사산으로 향했다

내 개인적인 하이라이트는 와카쿠사산이었는데..

 

 

여긴 아무래도 사슴을 빼놓을수가 없나보다

 

그렇게 와카쿠사산도착!

처음방문했을때 와카쿠사산에서 본 나라의 전경이 참 멋있었다

출입통제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에 맞추어 급하게 올라가서 보았지만

그래도 참이뻐서 이번에도 올라가려고했지만

같이간 친구가 힘들다고 올라가기싫단다...

그럼 뭐 어쩔수없지

 

그래서 산앞에 있는 사슴들이나 구경했다

 

 

 

어안렌즈로 교체!

 

 

 

 

이렇게 보니 참 귀엽다

이곳에도 상점에서 사슴먹이를 팔고있어서

한무리의 중국관광객들이 먹이를사고 사슴들 주느라 난리었다

 

 

먹이먹는 사슴들

 

 

 

 

아쉬운데로 도다이지로 향했다

이곳에 올라가도 나라의 전경을 볼수가있었다

 

 

약간은 떨어져있지만 어쩄든 도다이지 부속건물

이름은...잘모르겠다

 

 

특이한 모양의 등도있고..

 

 

 

올라서서 나라의 모습을 보니 정말 작은 소도시이다

나라 전체만 보면 별로 시간이 흐른것같지도 않아보인다

날씨가 좋지는 않아서 풍경이 잘 안보이는건 아쉽기만했다

 

 

 

 

 

천천히 내려와서 다이부쯔덴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이라는 도다이지의 다이부쯔덴

밑에 사람과 비교하면 정말 어마어마하다

예전에 처음 방문했을때도 지금과 같은 코스로 돌아나왔는데

그래서 나오는곳이 출입구인줄알고 그냥 들어갔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실컷구경하다가 다시 나올때 보니 내가들어온곳이 출구..

덕분에 500엔 아끼긴했었지만..

그때당시도 입장료가 있다는데 안받아서 이상하게 생각하고있긴 했었다

 

이번엔 들어가보지는 않고 그냥 밖에서만 구경했다

 

지키는분이 왠 탑을들고있는데

철망때문에 보이지가 않아서

 

밑에서 로우로 찍었다

 

이제 나라구경은 왠만큼끝났다

더 갈곳이 있긴하지만... 이동거리가 좀 멀어서 패스

 

연못안에 작은섬이 있었는데

그곳에도 신사(?)가 있는것 같았다

 

진짜 오래되어보이는 도다이지입구

이걸보면서 참 그랬던게

우리나라도 목조건물이 많았고 일본도 많았는데

우리나라는 그놈의 전쟁때문에 다 불타없어지고

일본은 지네끼리만 전쟁해서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는게 참 그랬다..

유럽에 갔을때 부러웠던것중 하나가

그곳은 목조가아니라 석조기반이라 오래된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우리나라는 목조기반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지가 않았다

그런데 같은 목조기반인데 일본은 우리나라보단 보존이 잘되어있으니...

 

 

어쨌든 이제는 나라를 떠날시간

 

 

이곳에서도 먹이뺏기가 한창이다

 

 

 

 

 

 

 

사슴경고 표지판

 

바닥에도 경고표시가 있었다

 

왜찍었는진 모르겠지만..

점심으로먹은 일본식 오므라이스

 

점심을먹고 바로 오사카로 이동했다

시간이 굼떠서 뭐할까하다가

도톤보리에서 잠깐 구경이나하기로했다

어차피 나라에서 난바까지 이동이 편한데다가

오사카 둘러볼때 도톤보리도 보겠지만

밤에 볼예정이라 낮에 도톤보리도 한번 느껴보는게 어떨까하고..

그리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쇼핑도 좀했다

 

도톤보리하면 빠질수없는 구리코상

 

역시 같이유명한 꽃게집

여기가 무지 비싸다고하더라

 

아직은 사람이 많지않은 도톤보리

이곳은 저녁이 진짜다

 

 

이 아저씨도 빼놓을수없다

 

 

이것도 왜찍었는지 알수없는 밥...

원래 내가 먹을꺼 잘 안찍는데

왜찍은지 모르겠다

 

여튼 아까 점심이 너무 양도적어서

얼마안있다가 금방 저녁으로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먹었다

일본에 왔으면 요시노야도 한번 가야지

아 근데 여기는 요시노야가 아니었나..?

 

그리고 오늘은 일찍 숙소로 돌아가기로했다

이마자토역앞에 펼쳐진 상점가

그냥 딱 사진만봐도 일본느낌

 

 

오늘따라 고양이가 많이보였다

그런데 한쪽눈이 많이 불편한듯..?

 

이아이는 아예 눈이 없는것같았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오늘은 온천을 하기로했다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갈수있는 온천도 있지만 사람만 많을것같고

이 근처에 정말좋은 온천이 있다고 소개시켜주셔서 그곳으로 향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문화가 조금 다른것이

우리나라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목욕을하고 하루를 시작한다고하면

일본은 하루의 마무리를 목욕으로 한다고한다

우리나라도 물론 그렇긴하지만 집에서 목욕하는것이 아니라

목욕탕을 간다고하면 우리나라는 보통 아침에 가는편이긴하다..

아무튼 그래서 일본의 목욕탕은 보통 점심이 지나고 문을 연다고한다

 

그래서 온천 가는길

그냥가기는 심심해서 사진을 찍었다

 

 

 

 

또 발견한 고양이

 

이곳이 오늘갈 온천

저렇게 신식으로 보이지만 물이 정말좋았다

아무것도안해도 매끈매끈하고

진짜 사장님말대로 물하나는 진짜좋았다

오늘은 일찍 마무리하느라 시간도 많이남아서

숙소에서 한바탕 술잔치(?)를 벌이고 잠들었다

 

[사진....photo/2014 일본여행....Japan] - 140718 - 나라(고후쿠지, 나라공원, 가스가타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