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photo/2014 일본여행....Japan

140718 - 나라(고후쿠지, 나라공원, 가스가타이샤)

 오늘은 나라를 방문하기로했다

사실 나라는 당일치기가 가능한 곳이지만

하루종일 볼만한곳도 아니다...

나같은 경우에도 천천히 여행해도 한나절을 다 채우진 못했으니까

처음 방문했을때는 나라를 갔다가 저녁에는 고베로 이동했는데

지금 가지고있는 킨테츠레일패스로는 고베까지는 이동하지못했다

그래서 일단은 여행하고 그다음에 천천히 생각하기로...

 

우리가 타는 이마자토역에는 완행만 서기때문에 다음역에서 내려야했다

그리고 나라가는 급행을 기다리는중 지나가는 나라행 특급

특급티켓이 3개가있지만 나라갈때 특급타기는 너무 아깝다

 

우리가 탄건 지하철모양의 급행

나라에 도착해서 고베행으로 바뀌던데

중간중간 한신열차도 있는걸로봐선

아마 통합해서 운영을 하는것같았다

 

나라갈때는 확실히 JR보다는 사철인 킨테츠가 편하다

실제로 오사카에선 막상 JR패스를 쓰기보다는 간사이 스루패스만 사용했었다

이번에도 간사이스루패스와 오사카주유패스로 1주일을 채우려고했지만..

개인적으로 나고야를 가고싶어서 킨테츠레일패스로 구매했다

어차피 일정은 내가 다 짜기로했으니까

 

나라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한 승려

일본의 전통적인 승려의 모습이 저런모습인데

뒤의 동상과 묘하게 어울린다

 

나라시장을 통해 고후쿠지로 향했다

8년전이지만 나라만큼은 길이 또렷하게 생각날정도로 크게 바뀐건 없었다

구지 바뀐거면 KFC할아버지가 사라졌다는거?

 

그리고 이전에는없던 대형 다이소가 들어왔다

 

고후쿠지로 가는길..

 

 

 

이곳도 역시나 공사중이었다

사실 나라는 건축물을 보러왔다기보다는

사슴을 만나러 왔다고 할정도라서 큰 실망은 없었다

 

드디어 등장한 사슴!

여기 사슴은 사람들한테 익숙해서그런지 별 신경도안쓴다

 

 

고후쿠지 5층탑

분명 다른이름은 있을테지만..

 

 

 

이렇게 보면 날씨가 맑은데

워낙 구름이 잔뜩끼어서 흐려서

사실 사진찍으면 별로 원하는 방향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이제부터 미친듯이 사슴만 많이찍었다.

 

 

 

길을 건너서 나라공원으로 들어갔다

이제부터 진짜 사슴탐험

 

한글주의판도 생겼다

아무리 그래도 누가기르는게 아니라 야생이라 주의는 해야한다

근데 돌진이랑 Knock down이랑 같은건가원래..?

 

 

 

아직은 한적한 공원입구

 

이렇게 철조망이 쳐져있는게

사슴들이 나무에 뿔을 못갈게 하기위해서 해놓은것으로 알고있다

 

드디어 사슴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

 

 

 

 

 

잠시 연못도 들렸다

일단 목적지는 가스가타이샤인데

그냥가로질러가면 너무 빨리갈것같아서

천천히 공원을 돌아나갔다

 

그와중에 보이던 인력거 아저씨

진짜 힘들어보인다..

날씨도 무지 더운날이었는데

 

 

 

 

이곳은 확실히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다

 

이곳이 매화동산인가 뭔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공원한쪽에서 사슴먹이를 팔고있는 아저씨

누군가 먹이를사서 주는걸 알아서그런지

아저씨 주위에 사슴들이 엄청많았다

 

 

150엔에 센베모양 과자가 5개정도 들어있는데

저걸 사자마자 귀신같이 알아서 달려들었다

옷 붙잡고 늘어지면서 사실상 먹이를 준게아니라 빼앗겼다

 

 

 

이제 가스가타이샤로 올라가는길

 

이쪽에선 어린사슴들이 많이 눈에띄었다

 

 

가스가타이샤 입구

 

 

 

 

 

 

왠 꼬마아기가 사슴과 눈싸움을 하고있다

이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지켜보았다

뒤에 두분들이 부모님

 

뭐가 부시럭거려서 갔더니 배고픈지 종이컵을 씹고있다

 

쓰레기 뒤지는 사슴도 있고...

 

그러다가 만난 어린사슴

진짜 귀여워서 따라가서 찍으려했지만 이사진밖에 못건졌다

 

아직도 여전히 눈싸움중

 

막상 달려들면 이렇게 도망갔다

 

그리고 가스가타이샤로 올라왔다

저많은 석등에 불을키려면 얼마나 힘들까..?

 

 

 

 

 

저 복장을 한분이 설명을 해주셨던거로 기억하는데

물론 일본어라 못알아들었다

 

석등말고도 안에는 이렇게 철제로 만든 등도있다

 

 

 

 

 

 

가스가타이샤에서 1km정도 걸으면 자그마한 신사가 있다그랬나?

암튼 표지판을 보니 뭔가 가고싶은 곳이 있었는데

혼자왔다면 갔겠지만 친구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안갔다

아무래도 왕복거리도있고 등산도해야하고...

언젠가 나중에오면 가볼수있겠지?

 

 

[사진....photo/2014 일본여행....Japan] - 140718 - 나라(와카쿠사산, 도다이지), 오사카(도톤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