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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자유....freedom

150508 - 창경궁 야간개장

 여름시즌 창경궁을 야간개장을 앞두고있는데

봄시즌에 갔던 창경궁 사진을 이제야 올리다니..

시간이 조금 떠서 쌈지길을 잠시 들렸다

뭐 딱히 살것도없고 볼것도없고

그냥 걷다가 온곳

 

 

 

뭔가 연습한다고 비슷한사진을 계속 찍은것같다

 

아마 이때 색감조정하면서 여러개를 찍었던것같은데..

 

 

천천히 창경궁까지 걸어가서 일단 티켓부터 교환했다

입장까지는 30분가량 남아있어서

바로앞 서울대병원에서 잠시 허기를 채웠다

 

6시가 넘어서 일단은 입장시작

하지만 해가 길어져서 아직 어두워지지가 않았다

 

그래도 일단 입장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는중

아직은 그냥 한번 둘러보는 정도로 돌아다녔다

 

 

 

이런 시간대에 보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었다

 

 

 

 

 

왼쪽이 정원같은곳이 있었는데

야간개장때는 그곳은 운영을 안해서

잠깐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이제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어두워지는중

 

 

아직 어두워지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기도하고

마침 공연을 하길래 그림자공연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생각보다 엄청 다양하진 않았지만 아마 그림자라 한계가 있을것이고

나름 재밌고 신기한 공연이었다

 

공연이 끝나자 이제 어둑어둑해지고

본격적인 야경이 시작!

 

 

 

 

길에는 붉은색으로 등을 달아서 붉게 물들었다

 

 

 

 

 

 

 

 

 

 

장노출로 찍었지만 등위에 올렸더니 길이 붉어졌다

 

이제는 연못과 식물원쪽으로 가는길

 

사실 궁도궁이지만 연못이 정말 이뻤다

 

 

 

물위에 떠있던 동그란 등

 

식물원쪽으로 오니 축구공같은게 잇었는데

근처에 기계를 통해 사진을 찍으면 저 공으로 전송이되어서

가까이가면 여러사람들의 사진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식물원 입구

식물원 안은 그냥 식물원이었다

 

 

이제 다시 돌아가는길

 

 

저 멀리 남산타워도 작게나마 보였다

 

 

일부러 포커스 아웃하고도 한번 찍어보고

 

다시 입구로 돌아왔더니

처음 들어왔을때랑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명정전도 다시한번 들려줬다

아까랑은 사뭇 다른분위기

 

 

장노출로도 한컷

 

이제 어느정도 구경을하고 너무 배고파서 빨리 나갔다

10시까지인가 그렇고 입장이 9시30분까지인가 제한을 뒀었는데

우리가 나갈때까 9시 20분쯤이라

사람들이 입장제한에 걸리지 않으려고 엄청 뛰어서 들어갔었다

맨날 가야지하고 처음갔던 궁 야간개장인데

이제 다음번엔 경복궁으로 한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