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산소
근 1년만에 온것같지만 크게 바뀐건 없어 보였다
근처에 무덤이 더 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도 들고..
명절때마다 상황이 안좋다보니 딱히 성묘를 가지도않고
시간이 날때 일년에 한두번정도만 가는게 전부였다
최근에는 거의 혼자갔었던것같고
며칠전에 꿈에서 정말 오랜만에 어찌보면 거의 처음으로
할아버지가 나와서 그냥 평소처럼 지냈다
신기하기도하고 이상하기도하고 설도 다가오고 하는 마음에
겸사겸사 당직을 서고 산소를 향했다
조촐한 과일몇개랑 황태포로 절을하고
잠깐 앉아서 쉬고있으려했는데 눈이 오기 시작한다
눈이 올까봐 조금 서둘렀는데 다행히 눈이 오기전에 준비한건 다 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차에와서 할머니와 통화를하는데
마침 옆에있던 고모가 안그래도 며칠전에 할아버지가 꿈에나와서 저번주에 산소를 왔다갔다고한다
참...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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