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 근처에는 30분이내에 갈수있는 놀이공원이 무려 3개나 있었다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지금은 북서울꿈의숲으로 바뀐 드림랜드
드림랜드보단 가깝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은 아마도 갈아타야했던 어린이대공원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집앞에 있는 놀이공원으로 부를수있는 용마랜드
막상 용마랜드를 많이 갔던 기억은 사실 없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가기도 애매하고 그때는 그냥 밖에서 뛰도는게 좋았었으니까
한동안 폐놀이동산으로 방치되다싶이 하다가 지금은 누가 인수를했는지 원래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다듬고 하면서 놀이공원은 운영하지 않고 5천원인가 내면 사진찍을수있는 스팟으로 변했다
당시 용마랜드를 가면 놀이기구보다 눈썰매를 탔었던 기억이 스믈스믈..
그외에 문어발같이 생긴 놀이기구에 차량달린거하고 회전목마..정도?
롤러코스터는 없었던것같고 바이킹은 있어도 너무 어려서 안탔을꺼고
범퍼카가 있었나..?
용마랜드 자체가 포지션이 지금 월미도놀이공원처럼 소규모 놀이공원인데
그래도 그중에는 규모가 작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눈썰매장도 같이 있었으니 작지않은 규모겠지...
그리고 중학교때 군자동에 살던 형이 있었는데
그 형과 가끔 출사를 다니다가 용마랜드를 다시한번 방문했던적이 있다
그때는 폐공원이고 사람들에게도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때
어떻게보면 사유지 무단침입이라고 할수있으려나?
아무튼 뭐 막는사람도 없고 그냥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그때 그 놀이공원의 분위기가 진정한 폐공원의 느낌을 제대로 나타냈었는데....
아쉽지만 하드날리고 블로그날리면서 사진이 없어진게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다시방문해 그떄 그 느낌을 다시한번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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