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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20울트라

손가락 끝은 어디일까 2024. 1. 31. 어제 신문을보고 참 아이러니하단 생각을했다 남북의 두 지도자들이 서로 가리키는 장면이라니... 대부분의 1면 사진은 윤석열대통령을 썼지만 중앙일보는 김정은을 선택했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 서로 다른곳을 보고 있겠지만 어쩌면 그 끝은 같을지도...?
240130 - 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별법 공포 촉구 2024. 1. 30. 사실상 원안과 다르다고도 볼수있던 그래도 여야가 나름의 합의는 했던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정부는 결국 거부했다 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개훈련 2024. 1. 29. 오늘 아침산책은 버거킹 맥모닝 먹으러 가는길에 옆에있는 버거킹을 봤더니 버거킹도 아침메뉴를 팔길래 방문해봤다 정식명칭은 킹 브렉퍼스트인듯? 일단 빵이 크로와상이라는게 꽤 끌리는 포인트였다 근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없다 맥도날드와 정말 상반되는 분위기... 그렇게 나온 메뉴 비프인지 치킨인진기억이 안나고 해쉬브라운은 조금 독특한느낌 그리고 까봤는데 정말 실망했다... 크로와상이라며! 빵이 촉촉한 느낌은 있었지만 와...너무실망이었다 역시 왜 맥모닝이 인기있고 왜 여기에 사람이 없는지 알겠다 집에와서 잠깐 티비를 틀었는데 무려 12곳이 라이브 동시연결중 카타르 주요 지점에 리포터들을 내보낸거같은데 12개 동시연결이라니 참... 우리나라 선거때 6개정도 동시연결을 본거같긴한데 내가 일하러 온건 아니었고 시간도 ..
Whales and I : 고래와 나 2024. 1. 28. “죽음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은 없다. 모든 생명의 죽음은 그것이 새 생명의 잉태에 기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40126 - 레드문 2024. 1. 27. 커피를 마시는데 밖에 달이 빨갰다 건너편 공업단지의 불빛과 붉은색 달이 뭔가 묘했다 유독 토끼모양의 저 문양도 잘보이는것 같고..
[서울 영등포구청] 미나리 우리삼겹 2024. 1. 24.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미나리 삼겹살집 여기는 정말 1년 내내 사람이 없는걸 보기 힘들다 맨처음 주말 점심에 낮술하러 갔다가 맛있는데 별로 사람이 없길래 왜없지...했는데 다음번에 저녁에 가니까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던집 이사가고 나서는 처음 온거같은데 예전에는 새우를 인당 하나씩 올려줬다고 일행에게 말했더니 직원분이 그거는 정~~말 예전 이라며... 대신 표고버섯을 주는거로 바뀐것같다 내 기억이 맞다면 새우추가도 메뉴에 있었던거 같은데 그것도 없어진거같고... 아무튼 수많은 고깃집이 있는 영등포구청 먹자골목에서 다른곳은 파리날려도 이곳만큼은 여전히 사람이많고 맛도 여전하다는게 너무 좋았다 게다가 미나리 무한리필인데 눈치보이지도 않기때문에 기름지지않게 술과 고기가 엄청 들어가는 맛집
240123 - 얼어붙는 한강 2024. 1. 23. 갑자기 추워진 날씨 바람이 안불어도 냉기에 얼굴이 시린데 바람까지 꽤 불어서 진짜 심각할정도... 맨날 타던 따릉이도 차마 못탈꺼같아서 버스타고 출근을했다 공식적인 결빙 관측지점이 얼지 않아서 한강은 아직 안얼었지만 역시나 조금씩 얼고있다
[여수 학동] 미로횟집 2024. 1. 19. 나름 여수에서 핫한 횟집중 한곳인 미로횟집 방문 인당 책정된 가격에 맞춰서 주문하면 알아서 회가나온다 특이하게 대어 전문점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말처럼 큰 물고기만 잡아서 회를 떠주는 시스템이었다 회가 나오기전에 스끼다시도 상당히 푸짐한편인데 대게는 살이 너무 흐물흐물해서 먹기가 어려웠던건 아쉬운점... 문어 연포탕보다 해삼넣은 냉국이 참 맛있었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만족할만한 구성일듯 또 특이한점은 아이스박스에 술을 담아준다는 점 음료 냉장고도 별도로 있었지만 나름 이렇게 담아주는것도 꽤 괜찮아보였다 번거롭게 계속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점도 좋았고 요새는 버킷같은곳에 주는곳도 많지만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담아주는곳은 또 처음인듯... 그리고 오늘의 진짜 주인공 이날은 광어/참돔/방어 구성으로 시켰는데 방어가..
[서울 영등포] 부일갈비 2024. 1. 17. 원래도 유명한 노포였지만 갑자기 더 유명해져서 방문하기 너무 힘들어진 부일갈비 말로만 듣고 방문은 사실상 처음이다 사실 그전에도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많아서 포기하고 건너편에 있는 청기와타운으로 갔는데... 매일 테이블링 예약을 받는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6시전에 사실상 마감이 된다고 봐야한다 단골손님들이 오려면 아예 오픈하자마자 오든가 전화로 2층에 있는 룸을 예약하는 방법이 가장 편하지않을까... 실제로 왔다가 시스템을 모르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었다 우리도 5시10분인가 20분인가 예약을 걸었음에도 실제로 들어간건 거의 7시30분 넘어서.... 매우 짜증나 있었다 1시간 넘게 기다려서 음식점을 간게 굉장히 오랜만인데 그래서 더더욱 짜증났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리고 기다려서 첫입을 먹었는데 맛있었..
[서울 목동] 정돈 2024. 1. 15. 현대백화점이 리뉴얼하면서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사실 리뉴얼도 작년 여름인가 그랬고 생긴지도 좀 되었지만 이제야 방문... 돈까스를 좋아하지만 막 찾아다니며 먹진 않아서 말로만 듣던 서울 3대 돈까스(누가 선정한진 모르지만)가 얼마나 맛있는지 드디어 먹었다 돈까스만도 찍을껄 배고파서 그냥 흡입해버렸다 아무튼 처음이라 일단 등심,안심 같이있는 버전으로 시켰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음엔 안심만 시키지않을까.. 등심이 맛없다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좀더 비계가 있는걸 선호한다 반면 안심은 진짜 촉촉해서 먹을때마다 놀랐다 마지막에 식은다음에 먹어도 퍽퍽이 아니라 촉촉 주문하면 20분정도 걸린다고 안내를 받는데 테이블 안내판에도 써있는걸 보면 사람이 없을때가도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하는것같다 그치만 충분히 기다림이..
붉은악마 거리응원, H조 2차전 - 대한민국 vs 가나 2024. 1. 12. 대한민국 경기가 있기 하루 전날 붉은악마가 거리응원을 하기로 했다 코니쉬 해변 근처에 한국홍보관이 있었는데 거기 앞에서 겸사겸사 응원을 하기로.. 달이 이쁘게 떠서 찍은듯 건너편에 수크와키프 시장 한국 홍보관 건너편엔 미국 홍보관이 있었는데 닌텐도였나 플스였나를 이용해서 스포츠게임으로 홍보했던게 인상적 도하의 야경은 참 아름답다 더운거만 빼면 응원전에 모인 붉은악마들 부산아이파크 유니폼이라니... 찐이네 교민들 단톡방에 홍보한것도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약간 이슬람 달같이 찍힌 달 휴대폰으로 찍은 달중에 가장 맘에든 그리고 저녁먹으러 들린 음식점 고기랑 같이 먹을 난을 화덕에 직접 구워줬는데 이 난이 정말 너무맛있었다 꼬치구이도 한켠에서 굽는중 난을 만드는 사람은 난만 만드는데 진짜 생활의..
[서울 용산] 꿈꾸는 메밀 2024. 1. 10.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음식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상당히 오래 남아있는 음식점이다 원래는 메밀공방이었나... 언제 처음간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한창 풋살다닐때 축구하고 간적도있고 겸사겸사 냉면은 안팔길래 가기도하고 그랬던기억 진짜 오랜만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은 맛 변한건 가격뿐이랄까..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도 맘에들고 메뉴판에 진한맛을 원하면 참기를추가 아니면 양념짱 빼는 옵션도있고 처음 오는 분들에게도 친절하게 커스텀을 해서 먹을수있게 안내해주는것도 좋았다 평양냉면과 물메밀국수는 개인적으론 약간 결이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평냉보다 덜 호불호가 갈릴것같은 맛 차가운 육수와 만났을때 딴딴해지는 메밀면도 호불호가 갈릴수있지만 그것또한 매력이기에 나는 좋아하는편이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맛이 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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