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writing/유럽여행기....Europe

유럽여행 종료(121214 ~ 130210)

드디어 유럽여행기를 마무리 하게되었다

처음 기획은 1년전 여행을 시작했던 날에 맞추어서 글을 올리자에서

결국 일하고 놀고 하다보니 기간을 못맞추어서 복학을하고 여름방학 끝날때까지고 바꾸었다가

2014년이 끝나기전까진 했다가 결국 이제야 마무리를 하게되었다

1년이 조금 넘는기간...

 

아직도 그때 여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나중에 사진만 올린것은

이상하게 친구와 같이 여행한것은 잘 기억이 나질 않았다

여행을 처음 시작했던 포르투갈이 마지막 체코보다 더 생생하게 기억났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할수있던 기회가 없어서일까?

사진을 보고 단편적인 기억과 그떄의 추억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때 어떤생각을 했는지 어떤 감정이었는지는 딱 떠오르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마지막 여행이었던 프라하에서 혼자 보낸 하루도 참 인상깊었다

그 하루때문에 프라하를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나기도했었고

따라서 나중엔 그냥 사진만 올리고 글을 적었다

 

원래 혼자서 여행하는걸 좋아하지만 이번 여행기를 쓰면서 확실해진것이

역시 나는 혼자 여행을 하는게 맞는것같다

단순히 즐겁고 놀기위해서 여행을 가는것은 좋지만

가서 뭔가 생각을 하고 휴식을 하고 일상을 벗어난다는 취지에서는 혼자서 가는것이 맞는것같다

 

고작 2달다녀와놓고 여행기쓰는데만 1년이 걸렸는데...

여행기를 쓸때 사진과 기록을 따로썼다면 훨씬 일찍 끝났을것 같기도하다

 

그 사이에 찍은 사진들도많고

이제 다시 간간히 업로드를 해야겠다

그냥 나 자신에게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