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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오늘의사진....today

240729 -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 나달 vs 조코비치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나달과 조코비치의 올림픽 경기

결승도 준결승도아닌 32강전에서 만난 둘

잘 안챙겨보는사이 부상의 여파와 노후화때문인지

나달의 랭킹이 130위권이 되어버렸다

 

거의 일방적인 관중들의 응원이 있었고

나또한 나달을 응원했지만

역시 조코비치는 조코비치였다

다만 조코비치도 기량이 떨어진 모습이 많이 보이긴했다

이제 또 다른사람들에게 자리를 넘겨주겠지

 

경기가 끝나고 둘이 악수하는 모습은

참...

라이트 팬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시대를 마무리하는 느낌이라

괜시리 마음이 찡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