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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2024 덴마크....Denmark

240419-20 - 코펜하겐(미들그룬덴, 크리스티아니아, 레펜)

다시 코펜하겐으로 돌아와서 미들그룬덴 풍력발전단지를 가는 날
배타고 직접 풍력발전 터빈에 올라가기로 했다

 

비도 살짝 오고
바람도 꽤나 많이불어서
출항이 가능한지도 조금 의심스러웠던 상황

 

그래도 일단 출발했다

 

바다에 있는 풍력발전기들

 

이곳도 처음에는 엄청나게 갈등이 많았었다
주민들과 협동조합도 만들고 갈등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만든 풍력발전단지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오는 많은 관련단체 사람들이
코펜하겐을 방문하면 거의 필수코스로 방문하는것 같다

 

문제는 역시나 날씨가 안좋아서
결국 터빈을 올라가지는 못했다
아쉽지만 안전상의 이유니까 어쩔수 없지

 

다시 항구로 복귀

 

그리고 다음날
이날은 오후에 한국으로 복귀하는 날이었는데
오전에 살짝 시간이있어서
잠시 자전거타고 코펜하겐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공공자전거를 빌려서
오늘은 둘이 돌아다니기

 

첫번째 목적지는 크리스티아니아
나라는 아닌데 사실상 치외법권이 작용되는 초소형국가
게다가 히피들이 점거한 공간이라 약간 무서운 느낌도 드는 곳

 

낮이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이긴해서 엄청 위험한곳은 아니었다
애초에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하면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상한짓만 안하면 관광객을 꺼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날것 그대로의 동네

 

그래피티도 많고
성소수자처럼 보이는사람들도 꽤 있었다

 

특히 덴마크와서 많이봤던 앞에 바구니 달린 자전거
그걸 크리스티아니아 자전거라고 부르는데
이 지역 사람들이 처음 만들기 시작해서
판매하면서 경제활동을 유지해 나갔었다고 한다
동네 이름을 딴 자전거라니
뭔가 느낌있다

 

난해하면서 직관적인 건물들이 꽤나 많았다
조금 애매한 공간들은 괜히 사진찍으면 문제되지 않을까 싶어서
눈으로만 열심히 담고 나왔다
이곳은 대마초도 합법(?)이라서
돌아다니는 내내 대마초냄새가 꽤 많이났다

 

장소를 바꿔서 이곳은 레펜(Reffen)
바다보며 자유로운 푸드마켓이래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토요일이긴 했는데 너무 일찍와서 그런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시내 건너편지역에
고즈넉한 분위기에 힙한 푸드스트리트라니
이 분위기 자체가 참 좋았다

 

여기서도 자주 보이는 수상버스

 

휑한 테이블들
저녁에는 가득 차겠지?

 

일단 맥주한잔 시작하고 잠시 앉아서 쉬었다
다행히 어제와 다르게 날씨도 좋고
그래도 떠난다니 아쉽기도 하고

 

음식종류도 꽤나 다양한 편이었다
이건 먹진않고 사진만 찍은거 같은데

 

이렇게 맥주만 전문적으로 파는 샵도 있었는데
비싼 북유럽 물가에 비하면
그래도 괜찮은편

 

덴마크에서 마지막 만찬
맥주를 한잔 더 시키고
타코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날씨도 음료도 맛도 굉장히 인상적
이렇게 연수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