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40904 - 편의점 맥주 2024. 9. 4. 대만에는 몇몇 편의점에서 맥주를 판다탭이 달린 생맥주를그것도 종류를 3개나...그래서 꼭 가야겠다고 싶어서 찾아서 방문한 가오슝의 한 편의점 자리에 앉아서 먹고가겠다고 맥주를 따라달라고했는데잔도 냉장고에 보관되어있고 생각보다 시설이 꽤나 잘 되어있었다심지어 계산하던 직원이 와서 맥주를 따라주는데한두번 따라보는 느낌은 아닌것같이 생각보다 전문적으로 잘 따라주었다 한 30분정도 혼자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며 사람들을 구경했는데나를 조금 신기하게 보는것같은 느낌을 받으면서도옆에서는 그냥 캔맥을 까고 마시고있었다가격때문일지 홍보가 덜되어서일지심지어 테이크아웃도 가능한것같은데...맥주야 당연히(?) 맛있었다어떻게보면 진정한 의미의 편맥을 한게 아닐지 240903 - 타이베이 재즈바 2024. 9. 3. 덴마크 연수를 다녀온뒤에그곳에서 방문했던 동네 재즈바가 너무 뇌리에 많이남아서타이베이에서 밤에 뭘 할까 하다가 방문한 재즈바 빅밴드가 있는 거창한 재즈바도 아니었고관객도 나포함 4명밖에 없었던 단촐한 재즈바였지만그 안에서 나오는 퍼포먼스와 분위기 음악들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드럼을 대신해 손으로 연주하면서 발로는 탬버린으로 어느정도 흉내를 낸 모습과그래도 빠질수없는 색소폰과 건반만 있었음에도 뭔가 풍부해진 느낌이었다마지막으로 10시가 넘으면 건물주가 뭐라고한다고 공연의 끝은 10시라는 내용까지너무나 분위기에 맞는 마무리라서 이상한 포인트에서 대만족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쉐리 캐스크 피니시(KAVALAN Concertmaster Sherry cask Finish) 2024. 2. 10. 주류명 :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쉐리 캐스크 피니시(KAVALAN CONCERTMASTER SHERRY CASK FINISH) 알코올 : 40% 주종 :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자 : 카발란 증류소(Kavalan Distillery) 국가 : 대만 미약한 베리향이 느껴지는 첫맛 카발란치고 약한 40도라 의외로 거부감이 덜할지도...? 돈주고는 처음 사본 카발란 설 연휴날 근무를 섰다 그냥 자기는 뭔가 아쉬워서 기분좋게 한잔만 하고 자려고 일단 안주사고 집에서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픽한 카발란 정말 술 절대 안사와야지 하고 일본여행을 갔었는데 애초에 목적이 아챔이었으니... 그런데 가격이 정말 말도안되서 그냥 홀린듯 사버렸다 언제 이걸 오픈할까 하다가 드디어 오픈 카발란이 고 도수 위스키로 유명한데 이건 .. 161023 - 중화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2017. 5. 30. 아침일찍 준비를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비행기 시간도 이른편이라 숙소에서 주는 아침쿠폰도 못썼었다 어차피 가격이 그게그거라서 전날 호스텔 로비를 통해 택시예약을 하고 택시타고 터미널가서 공항으로 무사히 도착 어차피 귀국하는날이라 그냥 카메라도 안꺼내고 빨리 귀국이나 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수속을하고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 만다린항공이 중화항공 LCC라 중화항공 코드셰어가 되었다 국적기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비행시간도 짧은데도 비행기도 대형기였던걸로 기억한다 비행기를 탑승하고 자연스럽게 뒤로뒤로 가면서 이코노미쪽에서 내좌석을 확인하니 번호가없다 내 번호를 찾아서 더 앞쪽으로 가면 이코노미가 아닌데..... 아마 20번으로 기억한다 여기는 당연히 아니지라고 넘어갔던 프리미엄 이코노미 맨 마.. 161022 - 지우펀, 융캉제 2017. 5. 27. 드디어 예스진지투어의 마지막인 지우펀으로 갈 차례 지우펀은 낮보다는 밤이 확실히 이쁘긴하지만 밝을때의 지우펀도 한번 보고싶어서 지우펀에서 있는 시간을 조금 길게잡았다 지우펀가는 버스 아마도 핑시선투어를 안하면 기륭에서 저 버스를 타고 바로 올수있는듯하다 버스타고 올라가다가 본 이상한 건물 절인듯싶은데 망한 건물같은 느낌도들고 잘모르겠다 아마도 저 멀리 보이는곳이 기륭이지 않을까? 여기는 그냥 산동네느낌 날씨가 역시나 흐렸다 오늘도 일몰은 물건너갔다 드디어 지우펀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을 내리자마자 전망대가 있길래 올라갔는데 안개인지 구름인지 자욱 택시투어를 많이와서그런지 택시들도 겁나많았다 이렇게 보니 구름이 맞는듯하다 지우펀 자체가 높은고도에 있어서 그런걸까 세븐일레븐 옆에 작은곳이 본격 지우펀을 구경하.. 161022 - 핑시선 투어(루이팡 - 스펀 - 징통) 2017. 5. 22. 루이팡역에 도착해서 일단 바로 핑시선투어 열차시간표를 확인했다 1시간간격으로 있었는데 내가 도착하기 전에 열차가 출발해서 약 1시간정도 시간이 남은상황 그래서 루이팡역 근처를 둘러보기로했다 일단 눈에보이는 입구로 나왔더니 보이는 택시들 아마 스펀이나 지우펀가는 사람들을 태우려는 택시가 아닐까? 천천히 길거리를 가고있는데 특이할것이 없었다 일단 이쪽에서 지우펀가는 버스를 타는것도 아닌듯하고 뭔가 본능적으로 여기는 아니라고 이야기하고있어서 역 반대편 출구로 가기로했다 다시 역 반대로 가는길 정말 특이한건 없었다 루이팡역 반대 출구 이쪽이 정문같은 느낌이었다 역 반대편에 펼쳐진 가게들 누가봐도 이쪽이 정문이네 가게들을 쭈욱 구경하다가 점심먹으러 들어온 건물 건물안에 이것저것 많이팔고있었는데 뭔가 우리나라 시장.. 161022 - 예류지질공원 2017. 5. 18. 타이베이 도시 자체는 서울마냥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라 오늘은 외곽으로 나갔다 예스진지라고해서 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4곳을 도는 투어를 보통 많이하는데 나는 진과스는 패스하고 나머지 3곳을 돌아다녔다 숙소가 있던 건물 4층은 없고 3층하고 5층이었던가...그랬던것같다 호텔겸 호스텔을 운영하던곳 아침쿠폰으로 서브웨이를 가기위해 들렸지만... 아직오픈을 안했다 결국 숙소옆 맥도날드에서 쿠폰을 사용했다 쿠폰으로 할수있는 메뉴가 정해져있었는데 치킨맥모닝과 음료수대신 콘스프를 선택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가끔 먹어도 괜찮을정도로 먹을만했다 보통 여럿이 다닐때는 택시투어를 많이하지만 혼자다니고 누가 있으면 조금 불편하기도해서 버스투어로 선택 버스를타고 1시간 조금 덜 갔던것같다 버스에서.. 161021 - 타이베이101, 용산사, 시먼딩 2017. 5. 10. 드디어 도착한 타이베이 101 일단 전망대를 가기전에 외관부터 보고 들어가기로했다 101층짜리라 바로 아래에서 내려다보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옆에 쇼핑몰도있었고 이쪽은 금융빌딩같은 느낌 타이베이 101 마크 동전같이 생겼는데 디자인 잘 한것같다 좀더 멀리서 찍어보려고 걸어가는중 여기도 스쿠터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었다 이제 다들 퇴근하는 느낌 조금 멀리서 찍은 타이베이 101 중간에 101의 가운에 0 부분도 인상적 건물 앞에 조형물 같은것들도 있었는데 가까이가서보니 아마 건물지을때 기부를 하던가 도움을 준것같은 사람들을 적은것같았다 사람이름도있었고 단체명도 있었고... 타이베이101 밑에 있던 딘파이펑 본점은 아니지만 엄청크고 사람도 엄청많았다 이게 딘타이펑 들어가려는 사람들 줄 대략 1시간정도 기다려.. 161021 - 타이베이(마오콩 곤돌라) 2017. 5. 9. 중정기념당 구경을 마치고 다른곳으로 이동중 야경을 볼라고했는데 마오콩 곤돌라를 타러갔다가 타이베이 101을갈까 타이베이 101을 먼저갔다가 마오콩으로 갈까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마오콩 곤돌라로 먼저 향했다 날씨가 살짝 구름이 끼는중 중정기념당 지하철은 뭔가 또 달랐다 외부에 드러난 모노레일도 있었는데 역 간격이 엄청 짧았다 길가다가 만난 타이베이 101 대만에서 발견한 요시노야 이상하리만큼 일본 브랜드가 많이 보였다 사실 이건 왜찍은지 모르겠는사진... 모노레일 맨 앞에앉아서 구경하면서 가는중 또 만난 타이베이 101 이따가 다시 들리기로하고 일단 다른곳으로 가는중 무인 모노레일이었는데 이렇게 직원이 탑승해서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는듯했다 거의 마지막으로 가니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마오콩산으로 올라가.. 161021 - THSR(가오슝-타이베이), 중정기념당 2017. 5. 8. 컨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타이베이로 가기위해 짐을쌌다 어떻게보면 엄청 정신없고 비효율적인 일정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야간버스도타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게다가 오늘은 시간절약겸 고속철도를 타기로 했기때문에... 태풍이 한바탕 지나간 뒤 아침 아직도 흐리고 바람은 불지만 어제보다는 나은것같다 내가 8시반쯤 숙소에서 출발한거같은데 어젯밤에 몇시에 가냐고 물어보더니 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아침을 차려주었다 어떻게보면 별거아닐지 몰라도 직접 만든 토스트는 정말 맛있었다 헤어지면서 이번에 서핑을 못해서 아쉽다고 다음에 서핑하러 오겠다며 인사를 나누고 다시 컨딩 시내를 향해 달렸다 문제는 버스시간을 고려해서 나름 여유롭게 나오긴했는데 바이크가 제힘을 못쓰고있었다. 어제 숙소로 오던 중간에 배터리를.. 161020 - 어롼비 등대, 컨딩 서쪽해안 2017. 5. 7. 동쪽해안을 따라 오다가 중간부분에 어롼비 등대로 향했다 멀리서 보기에 그냥 등대만 있을줄 알았었는데 등대 주변을 약간 공원처럼 꾸며놓아서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컷다 이곳에도 있는 작은 절 일본의 지역마다 장소마다 있는 작은 신사같은 기분도 들었다 어롼비 등대 입구 오늘 들렸던곳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은곳 생각보다 공원 규모가 컷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쭈욱 가면 바로 등대가 나오지만 어차피 시간도 많기때문에 천천히 공원을 둘러보기로했다 그런데 태풍의 영향 떄문이지 출입통제도 되어있고 나무들도 쓰러지고 엉망진창 바위가 뭐가 특이하다 했더니 kissing rock이라고 뽀뽀하는 바위가 나타났다 가장 바위설명에 충실한 사진 이곳위로 올라가면 컨딩 서쪽해안을 볼수있는 전망대가 나왔다 전망대에 올라 본 컨딩 서쪽해안 .. 161020 - 컨딩 동쪽해안 2017. 5. 5. 다시 스쿠터를 타고 본격적인 컨딩 탐험에 나섰다 서핑도 못하는만큼 그냥 여유롭게 돌아다니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어차피 전기스쿠터라 시속이 많이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바람때문에 좀더 조심하면서 다니긴했었다 스쿠터타고 달리는중 차들이 많이 안다니는데다가 최고시속이 평지에서 40km정도 언덕길 내려갈때 50km정도니까 나름 안전하게 타고다닐수있었다 대신 사진찍을때 한손으로 운전하니 바람때문에 엄청나게 흔들렸다 중간에 잠깐 해변같은곳이 있어서 내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비는 멈췄는데 바람이 정말 거세게 불었다 나름 이런느낌의 바다도 느낌이 있긴 있는데 그래도 역시 맑은게 좋다 이제 막 지은지 얼마안된것같은 집 전기스쿠터라 따로 번호판도 없었다 빨간거라 R208인가 자전거타고 여행하시던 분 은근히 이쪽지역에 자전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