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1 - THSR(가오슝-타이베이), 중정기념당
2017. 5. 8.
컨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타이베이로 가기위해 짐을쌌다 어떻게보면 엄청 정신없고 비효율적인 일정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야간버스도타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게다가 오늘은 시간절약겸 고속철도를 타기로 했기때문에... 태풍이 한바탕 지나간 뒤 아침 아직도 흐리고 바람은 불지만 어제보다는 나은것같다 내가 8시반쯤 숙소에서 출발한거같은데 어젯밤에 몇시에 가냐고 물어보더니 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아침을 차려주었다 어떻게보면 별거아닐지 몰라도 직접 만든 토스트는 정말 맛있었다 헤어지면서 이번에 서핑을 못해서 아쉽다고 다음에 서핑하러 오겠다며 인사를 나누고 다시 컨딩 시내를 향해 달렸다 문제는 버스시간을 고려해서 나름 여유롭게 나오긴했는데 바이크가 제힘을 못쓰고있었다. 어제 숙소로 오던 중간에 배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