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소곰
2024. 9. 2.
대만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는데이번엔 특이하게 제주에서 출발해보기로했다그래서 제주 1박을 하고 다음날 대만을 가려고했으나...나중에 비행기표를 살펴보니 티켓팅을 잘못해서 제주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국을 해야했다비행기 시간이 안겹친게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고나에게 주어진 1시간을 어떻게든 나가서 밥을 먹겠다고 결정해서 간 곳이 이곳 공항에서 걸어서 넉넉히 10분정도면 갈수있는 꽤나 가까운 음식점이다고기국수 말고도 이것저것 파는데대놓고 밥시간때에 공항에 오고가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만든것같은 음식점다만 그 퀄리티는 꽤나 준수했다 고기국수는 잡내없이 담백하고 깔끔했다간도 전혀 안되어있어서 직접 간을 해야했는데개인적으로는 살짝의 고춧가루와 후추만으로 간이 잡혔다왜냐면 같이있는 적당히 익은 김치가 입맛에 너무 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