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6 - 동궁과 월지
2024. 6. 6.
수학여행까지 포함해 3번째 방문한 경주그럼에도 동궁과 월지는 첫 방문이다애초에 야간에 잘 움직이지 않았던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이쁜 야경과집중할수있게 경주시에서도 꽤 관리를 잘 해주고 있었다그리고 나서 돌아가는길에 문득... 동궁과 월지니까저 호수가 월지고 저 궁같은게 동궁인건 알겠다근데 동궁을 왜 지었고무슨 사연이 있는걸까를 생각했다그저 야경이 이쁘다고 사진찍으려고 방문한 나 자신도 반성하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혼자서 나만 이상하지 않다고 자위했다그러다가 또 문득어쨌든 후손들이 무슨이유에서든 잊지않고 방문한다는 그 자체로이미 괜찮은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그때뿐이고 뒤돌아서면 바로 까먹을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내가 방문한곳이 어딘지는 알고 가야지라는 반성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