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30201 - 여행 50일차(베를린 - 프랑크푸르트) 2014. 8. 15. 드디어 2월 어느덧 2월이 되었다. 12월 중순쯤에 왔으니까 시간이 꽤 흐른것이 몸에 느껴진다. 오늘도 기차를 많이타는 날이긴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뭘할까 하다가 어제 친구가 베를린 기술박물관을 찾아서 그곳에 다녀오기로했다. 거리도 숙소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다. 아침을 먹고 산책할겸 걸어가기로했다. 오늘이 체크아웃이라 짐을 챙기고 리셉션에 맡긴뒤 박물관으로 향했다. 베를린 기술 박물관(Deutsches Technikmuseum Berlin) 독일이 워낙 기계, 기술로 발달한 나라인데 그걸 증명하듯 꽤 규모가 큰 기술 박물관이 있다. 진짜 기계가 등장하고나서 부터 모든것이 다 모여있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 박물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는 분야라 그런지 시간가.. 130130 - 여행 48일차(베를린) 2014. 7. 25. 드디어 기대하던 베를린 여행의 시작 지금은 통일이 되었지만 불과 10여년전에는 분단국가였던 독일인지라 아직도 분단당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단은 베를린 동물원부터 도착 동물원에 가려는게 아니라 근처에 티어가르텐을 가기위해서 들렸다. 티어가르텐(Tiergarten) 베를린 중앙에 위치한 어마어마하게 큰 공원 평일에 날씨도 좋지가 않아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물을 잔뜩 먹은 흙들.. 공원에 거위와 오리가 꽤나 많았다. 한쪽에 보이던 벤츠마크 아마 벤츠 본사건물이 아닐까? 공원을 걷다보니 저 멀리 전승기념탑이 보이기 시작했다. 베를린 전승기념탑(Berliner Siegessaule) 공원 한가운데에 전승기념탑이 있었다 공원을 중심으로 4방향으로 차가 다닐수있는 도로가 있었는데 그 중앙에 기념탑이있.. 130130 - 여행 48일차(베를린) 2014. 7. 25. 우중충한 날씨 독일도 역시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다. 프랑스도 좋지 않았는데 스위스로 넘어올때는 그래도 맑은 날씨덕분에 기분이 좋았었다. 하지만 역시나 쾰른으로 넘어가고부터 비가오더니 꽤나 떨어진 베를린으로 왔지만 여전히 흐리다. 그런데 독일은 왠지 그런 흐린느낌이 어울린다. 특히 베를린은. 아무래도 상처를 안고있는 도시라서 그런걸까?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천천히 밖으로 나왔다. 베를린 자체가 큰 도시라서 볼것도 많지만 일단 어젯밤에 TV타워나 박물관섬 같은곳은 한번 둘러봤고 어차피 안에 들어가서 뭘 보는게 아니면 그걸로 충분해서 패스. 오늘은 그냥 우리가 관심있는 곳만 슬슬 둘러보기로했다. 티어가르텐(Tiergarten) 먼저 티어가르텐 공원부터 시작해서 슬슬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로.. 130129 - 여행 47일차(쾰른 - 베를린) 2014. 7. 3. 쾰른을 떠나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베를린으로 향했다 그전에 쾰른 대성당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는데 왜 사진이 없는지 모르겠다 그때 안찍었을리가 없는데... 그런데 실제 사진파일을 봐도 전날 찍은 사진하고 번호차이가 3개밖에 없는거보면 아예 찍지도 않은걸텐데 피곤해서 그런걸까? 결국 쾰른 대성당의 사진은 전날 찍은것밖에 남지않았다. 베를린 숙소에 짐을풀고 야경을 보러 밖으로 잠시 나왔다 저녁을 안먹었는데 숙소 근처에 맛있어보이는 케밥집이 있어서 하나 샀다 진짜 배고파서 그런진 몰라도 너무맛있어서 감동 S-Bhan을타고 알렉산더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TV타워(Fernsehturm) 베를린의 남산타워정도로 말하면 되려나 타워는 올라가지않고 주변에서 둘러보다가 근처의 베를린 돔으로 향했.. 130129 - 여행 47일차(쾰른 - 베를린) 2014. 7. 3. 끝까지 별로였던 쾰른 아침에 일어나서 후딱 숙소에서 나왔다. 어차피 하룻밤만 자는거라 왠만한 짐은 가방에 있고 딱 하룻밤 잘 짐만 꺼내놨기때문에 짐싸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어제 약 30분정도 걸었으니까 오늘은 그냥 편하게 전차를 타고 역까지 이동해서 대성당을 좀더 여유롭게 보고싶어서 생각보다는 일찍 나왔다. 비가 살짝 오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우산 쓸정도는 아닌 날씨. 사실 유럽사람들이 왠만한 비에는 우산을 안쓰기도 안썼다. 원래 우산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만족스러웠다. 우리나라에선 우산을 안써도 될정도의 비라도 안쓰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억지로 쓰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그럴때는 한손에 우산을 들고 나는 우산을 있는데도 안쓴다느걸 어필하는 편이지만. 어쨌든 밖으로 나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