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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12-13 유럽여행....Europe

130129 - 여행 47일차(쾰른 - 베를린)

쾰른을 떠나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베를린으로 향했다

그전에 쾰른 대성당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는데

왜 사진이 없는지 모르겠다

그때 안찍었을리가 없는데...

그런데 실제 사진파일을 봐도 전날 찍은 사진하고 번호차이가 3개밖에 없는거보면

아예 찍지도 않은걸텐데

피곤해서 그런걸까? 결국 쾰른 대성당의 사진은 전날 찍은것밖에 남지않았다. 

 

베를린 숙소에 짐을풀고 야경을 보러 밖으로 잠시 나왔다

저녁을 안먹었는데 숙소 근처에 맛있어보이는 케밥집이 있어서 하나 샀다

진짜 배고파서 그런진 몰라도 너무맛있어서 감동

 

S-Bhan을타고 알렉산더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TV타워(Fernsehturm)

베를린의 남산타워정도로 말하면 되려나

 

타워는 올라가지않고 주변에서 둘러보다가

근처의 베를린 돔으로 향했다

아침에 쾰른에 비가 오고 바닥이 축축한거봐선

우리가 도착하기 전까지 비가 많이왔었나보다

 

TV타워와 그 앞에있던 마리엔 교회(Marienkirche Berlin)

베를린돔 가기전에 잠깐 들렸는데

꽤 느낌이 좋았다

베를린에서 현존하는 건물중에 가장 오래된거라고 한다

아마 2차 세계대전당시 왠만한 건물들은 다 무너졌나보다

 

베를린 돔(Berliner Dorm)

베를린에서 가장 큰 교회인데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입장시간이 지나서 결국 못들어갔다

주변의 박물관들도 마찬가지여서 눈으로 외관만 구경하고 발길을 돌렸다

 

베를린 시청사(Rathaus)

시청앞은 뭔가 공사중인지 이것저것 벽을세우고 길을 막아놨었다

 

어딜 들어가서 구경할수도없고

꽤 늦은것처럼 보여도 시간도 별로 안늦었었다

어쩔수없이 강제 귀가

 

 

가기전에 근처에 대형 쇼핑몰이 있길래 이곳저곳 둘러봤다

저기 새턴이란곳은 세가새턴과 뭔가 연관이 있는것 같았지만

사실은 개뿔도 없는것같고

그냥 전자제품 파는 매장이었다

 

시간도 별로 안늦었고 독일도 왔으니 마트에 들려서 맥주를 사서 숙소로 향했다

맥주와 과자를 먹으며 베를린에서 하루를 마무리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그냥 맥주한잔하고 마무리하는게 왠지 기분 좋다

 

 

[감상후기....review/유럽여행기....Europe] - 130129 - 여행 47일차(쾰른 - 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