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6 - 폼페이 2
2020. 4. 14.
매표소에서 조금은 벗어나 중간지역쯤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보다 집들도 꽤 모양이 잡혀있고 아까보다는 괜찮아 보이는걸봐선 중산층이나 상업시설이 있었던 지역같았다 2층건물같은 모양새들도 많이있고 오밀조밀한데다가 약간 집구조라고 하기엔 애매한 구조들도 있어서 확실히 상업지역은 맞는것같다 대리석 기둥같은것도 남아있고 정원같은것도 있는데 처음엔 집인가 싶었지만 나중엔 뭔가 집이라기엔 구조가 상당히 특이한 느낌이었다 매우 조금 남아있는 벽화지만 수준높은 벽화도 보이고 왠지 족욕을 했을것만같은 시설 아마 가이드북에 무슨시설인지 나와있을텐데.. 약간 목욕탕 느낌도 나는데 다른곳에서 목욕탕을 봐서 딱히 목욕탕은 아닌것 같았다 실제로 꽤나 잘 버티고있는 벽화들도 볼수있었는데 색깔이나 표현하는게 상당히 디테일했다 화장실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