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3 - 텐진(서개성당, 빈장따오, 도자기박물관, 이탈리아풍경구)
2019. 3. 20.
전날 당연히 어제남은 양주를 다 마시고 이야기하다가 늦게잤다워낙에 한국에서도 술먹고 일어나면 10시 11시에 일어나는 놈들이지만이날은 열심히 9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다시 올라가서 잤다조식 빠방하게먹고 점심 생략하고 저녁을 먹을 속셈으로아침부터 거하게먹고 또자고 슬슬 기어나왔다 조식먹고 왔더니 창문으로 보였던 풍경그나마 이게 안개가 걷힌거였다아예 눈뜨고 나서 봤던 풍경은아무것도 안보이는 회색빛..지금은 서울도 거의 마찬가지지 지하철? 버스? 그런거 없이그냥 구글지도보면서 무작정 걷기로했다구글지도와 트립어드바이저만 있으면 여행에 무서울게 없지만중국에서 구글을 막아놔서 구글지도를 쓰려면 VPN을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우리 숙소였던 웨스틴 천진 중국의 길거리는 딱히 다른게 없었다베이징하고 미묘하지만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