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130205 - 여행 54일차(잘츠부르크 - 빈) 2014. 12. 22. 오늘 숙소도 당연히(?) 아침은 제공되지 않았다 이전국가들하고 구지 따지자면 지금까진 가격대비 괜찮은 호스텔이 많았지만 독일은 딱 가격만큼만큼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었다 기본적으로 시설은 좋았지만 와이파이나 시설같은 편의시설은 조금 별로라던지 그렇게보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묶었던 호스텔이 비정상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짐을싸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리셉션에 짐을 맡긴뒤에 잘츠부르크 산책에 나섰다. 숙소가 볼거리가 많은 구시가지에서는 조금 떨어져있어서 그냥 걸었다 아침도 못먹어서 가는길에 맥도날드에 들려서 아침식사를했는데 이곳에도 새로운 메뉴를 볼수있었다 맥쿠키였나? 뭐 비슷한 이름의 과자도 팔고있었고 맥누들도 팔고있었고.. 무엇보다 음료수기계가 그냥 밖에있어서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했다 그래봤자 한번, 많이해.. 130204 - 여행 53일차(뮌헨 - 퓌센 - 잘츠부르크) 2014. 12. 22. 이날은 아침부터 좀 서둘렀다. 독일에 들리면서 가장 가고싶었던곳중 한곳이 노이슈반슈타인성인데 뮌헨에서 2~3시간정도 걸리는 퓌센이란 지방에 있어서 사실 한나절을 다 보내야했다. 이동시간만 6시간이 걸리는 대장정... 게다가 돌아오면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저녁에 바로 잘츠부르크로 넘어가기로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긴했다 눈도 엄청나게오고.. 뮌헨에서 퓌센으로 직행하는게 없어서 중간에 한번 갈아탔는데 눈이 엄청나게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갈아타는 시간도 꽤나 오래걸려서 그냥 멍했다 뮌헨숙소는 식사제공도 안되고 아침에 서두르느라 밥도못먹어서 기다리는김에 마을에 뭐가있는지 돌아다니다가 빵집을 발견해서 들어왔다 빵과함께팔던 카프리썬 콜라맛! 눈이 너무심하게내리고 역안은 너무춥고 따뜻한 빵집에서 허기를 달래면서 열차시.. 이전 1 다음